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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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외식비가 서울보다도 싸다.

진짜 관광 갈거면 날씨 서늘할때 가자 17년도 여름에 가고 뒤질뻔했다 그것도 대구따위는 저리가라다.

도쿄 최대의 번화가이다.

유동인구가 정말 더럽게 많다.

인간이 치고 넘치는 만큼 사람 구경하는 재미는 있지만 관광으로 온 짱꼴라, 김치, 양키새끼들이 많다는걸 느낄것이다.

가부키쵸라는 환락가에 잘못들어가면 삐끼한테 끌려가서

여자랑 10분 얘기하고 수십만엔을 뜯긴다는 전설이있다.그래서인지 경찰들이 자주 삐끼한테 좆되지말라는 방송을 하는데 한국어로도 해준다

ㄴ 삐끼중에 흑인들이 많다. 가부키쵸에서 흑인들이 갑자기 말을 걸면 도를 아십니까 대처법과 비슷하게 'sorry'한마디 하고 지나가면 된다.

참고로 신주쿠역이 씨발 존나 헬이다.

쇼난신주쿠 신주쿠 산쵸메 등등 애미뒤진 신주쿠들이 존나 많다.

ㄴ쇼난신주쿠는 JR 노선 명칭이다

신주쿠의 상권은 정말 으리으리하다.

사철회사들이 각자 자신들만의 신주쿠역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게 죄다 백화점이라 스까국 센틈시티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개복잡하다.

JR 동일본, 게이오, 오다큐, 세이부역이 죄다 따로있다. 초행길에 가면 전철을 어디서 타야 할지도 모른다.

게이오 신주쿠역앞은 공식 너구리굴이다. 광장 앞에 수많은 인파가 끽연하며 연기를 내뿜는다.

역 뒤쪽으로 오모이데요코초라는 뒷골목이 있는데 이 골목이 일본식 꼬치로 유명하다.

분위기가 존나 일본스러워서 관광온 외국새키들이 사진도 많이 찍는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 피맛골 리즈시절과 동일한 포지션인 장소이다.

강조하지만 사진까지만 찍고 여기서 뭐 사쳐먹지마라.

꼬치집들이 이미 현지인 장사는 일찌감치 접었고 관광온 외국인들 상대로 창렬장사를 한다.

ㄴ그래도 강원도 화천양구 양아치새끼들에 비하면 양반이다. 거기다 물가가 요새 서울보다도 싸다.

인간도 개 바글바글하고 시설도 존나 후져서 여름에습식 싸우나하면서 꼬치를 쳐먹는 느낌일게다.

김치년들이 블로그에다가 여기서 쳐먹고 극찬하는데 ㅈ까고 그냥 니 집근처 동네 투다리에서 꼬치를 쳐먹는게 맛이나 금전적으로 훨씬 이득이다.

일본 선술집 체험하고 싶으면 차라리 관광객들 발길이 닿지않는 적절한 번화가에서 조용히 쳐묵해라.

각종 일본 서브컬쳐에서 마굴, 호스트, 야쿠자의 소굴정도로 표현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호스트 소굴인건 맞다.

일본에서도 더럽기로 소문난 도쿄이지만 그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더럽다. 아침신주쿠는 진짜ㅋㅋ

위에서는 신주쿠에서 뭐먹지 말라하는데 정작 현지 평가가 좋은 가게들도 신주쿠에 많다. 일본어 능력이되고 현지물정에 밝은편이라면 신주쿠에서도 미식은 가능함.

일본틀딱들이 회식이나 2차로도 제법많이오기때문에 저녁되면 무수한 귀가택시행렬을 관람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