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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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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Pop

7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음악 사조이자 장르


탄생배경과 특징[편집]

음악 사조와 장르 그 사이 어딘가

80년대 초반 일본은 의식주 삶 개선단계를 넘어 막 문화유흥 산업 발달로 이어지는 시점이었다

나날히 커져가는 문화인프라와 버블경제 덕택에 넘쳐나는 돈은 팽창경쟁을 야기했고 이는 곧 초고가의 음악장비 투자와 세계 최신 트렌드 캐치로 이어졌다


비싼 음악장비들은 다양한 양질의 사운드를,

당시 최신 트렌드인 퓨전 재즈, 디스코 팝은 사운드의 깊이를 풍부하게 넓혀주었으며,

낙관적이고 평온한 80년대 버블경제는 세월의 풍파와 열정적인 사랑 대신 도시의 향락 속에 꽃피는 사랑이란 배경을,

여기에 잔잔한 보컬을 까는 일본풍 현지 커스터마이징이 끼얹어지자


오늘날 우리가 논하는 감성적인 '시티팝'이 탄생하게 되었다


시티팝은 정의 및 개념을 설파하기 매우 모호한데

이는 장르로 인정하기엔 특성적 정의가 모호하며 독립성이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일종의 사조로 보기에는 나름의 일련된 스타일과 역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8090년대에도 음악쪽에서 시티팝이란 용어를 많이 사용했지만 시티+팝 이란 매력적인 상업문구로의 활용이었지, 독단적인 장르 추구는 거의 없었다


그럼 시티팝은 단순 사조가 아닌가? 라 하기에는 퓨전재즈나 디스코재즈 사운드에 아련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시티팝' 이란 감성적 맥락은 확연한 것이고

아직까지'시티팝 풍' 이란 분류와 홍보는 이어지고 있다


즉,스타일과 감성의 맥락은 확연하지만 음악적 차별성과 경계가 무척이나 모호해서

분명 무언가 다르긴한데 설명하기 애매하며 비슷한 것들도 은근히 있는 그런 멜랑꼴리한 상태가 되었다


80년대 일본 버블경제, 유례없는 대호황이란 사회적•경제적 특수성에서 탄생한 음악답게 낭만적이고 낙관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주요 이미지는 화려하고 발전된 도시의 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라이프, 한여름 밤의 해변, 잔잔한 사랑과 연애


그래서인지 특히 밤에 들으면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난다. 80년대 일본을 느낀 적 없어도 '이랬겠구나' 며 아련해지는 느낌

새벽감성 그 자체라 할 수 있겠다


시티팝 가수[편집]

  • 타케우치 마리야
  • 오하시 준코
  • 안 리
  • 유키카 - 한국 가수이지만. 특이하게 일본 출신이다 젊고 예쁘다
  • 야마시타 타츠로
  • 키쿠치 모모코
  • 야가미 준코
  • 오오누키 타에코
  • 오자키 아미
  • 와다 카나코
  • 모리타카 치사토
  • 아유카와 마미
  • 이시카와 히토미
  • 카도마츠 토시키
  • 코쿠부 유리에
  • 나카무라 유마
  • 아키모토 카오루
  • MEGA TRIBE
  • 스기야마 키요타카
  • 남바 히로유키
  • AB'S
  • 사토 히로시
  • 오오타키 에이이치
  • 토모코 아란
  • 김아름

추천곡[편집]

  • Plastic Love - 타케우치 마리야

가장 대중적인 시티팝이다. 다들 알고리즘으로 한번씩 접해봤을것이다

  • Dance in the memories - 나카하라 메이코

무한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시티팝 명곡이다

애니메이션 변덕쟁이 오렌지의 엔딩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