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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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비계는 공사현장에서 건물 실외에 설치하는 보조구조물이다. 건설현장에 정글짐처럼 설치된 그것이다.
일 자체는 겁나 편하다. 일반 노가다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하고 2~3만원 더 받는다.
문제는 존나 위험하다는 거. 추락사고가 장난아니게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윗놈이 실수해서 부품을 놓치면 아랫놈이 그 부품에 맞는다.
시스템 비계를 오래 하신 분들 대부분이 앞니가 없는 이유가 그래서이다.
설치 순서는 땅을 수평하게 만든 뒤 자키를 세우고 거기에 횡대를 꽂는다.
그리고 레자를 조립한 후 다 조립되었으면 발판을 조립한다.
그리고 그 발판 위에 올라가서 또 횡대, 레자, 발판을 조립한다.
이런 식으로 1층이 만들어질 때마다 1명씩 추가된다.
해체는 조립의 역순이다.
각 부품의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
- 레자
- 300, 600, 900, 1200, 1500, 1800
- 횡대
- 237, 475, 950, 1900, 3800
- 발판
- 200*800, 200*900, 200*1200, 200*1800
- 400*800, 400*900, 400*1200, 400*1800
- 500*800, 500*900, 500*1200, 500*1800[1]
- ↑ 사다리가 옵션으로 딸려있는 해치발판은 이 사이즈에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