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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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금손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 같은 앰생똥손들은 암만 노오오력해 봤자 손톱의 때만큼도 실력을 못 따라가는 금손을 가진 사람이니 그냥 열심히 후장이나 빠시기 바랍니다. |
司馬 遼太郎
본명은 후쿠다 데이이치
1923년(다이쇼 12년) 8월 7일, 오사카에서 태어남
일본의 역사소설가
평생 한국소설만 읽다가 이 사람 소설을 읽으면 역사 배경지식이 없어도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다만 중증의 메이지 빠라서 글이 겉보기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읽다 보면 그 당시 일제뽕에 빠진 느낌이 팍팍 들어 거식해진다.
현재 한국 정발판(절판 포함)[편집]
"항우와 유방"- 말그대로 초한지이다
"올빼미의 성" -시바 료타로의 첫번째 작품으로 1959년에 이걸로 데뷔하여 1960년에 제 42회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다.
나머지 작품과는 달리 허구역사소설 주인공은 닌자.
"나라 훔친 이야기" -일본 전국시대. 한 승려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중얼 거린다. "나라 하나를 가지고 싶구나...." 이 승려는 나중에 일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땡중 짓도 하고, 나중엔 기름장수도 됫다가, 미노 국(현재 기후현) 한 다이묘의 중신에게 사관하고 자신의 주군을 통수치고 자기가 다이묘의 중신이 됫다가 다이묘까지 통수쳐서 자신의 주군을 2번이나 배신하여 미노 일국을 먹는다. 얘가 사이토 도산임. 사이토 도산 이야기를 하다가 사이토 도산이 나이가 먹자 그의 사위가 된, 오다 노부나가와 사이토 도산의 부하였다가 오다 노부나가에게 사관한 아케치 미츠히데 이야기를 한다. 전국시대 입문으로 매우 추천 하는 꿀잼책이다
"패왕의 가문" -도쿠가와(舊 마츠다이라) 가문의 1대 선조부터 시작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태어나고, 어릴 때 인질로 잡혀가고, 이에야스가 코마키 나가쿠테 전투로 전술적인 전투에서는 승리했으나, 전략적으로 외교에서 패배하여, 히데요시에게 굴복할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완전 끝은 아니고 이에야스가 오사카 전투 끝나고 도미튀김 먹고 식중독 걸려서 죽을 때까지를 마지막으로 소설을 마무리 짓는다.
"세키가하라"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뒈지고 좆만한 도요토미 히데요리만 남겨지자, 인질생활부터 시작하여 다케다 신겐군한테 추격 당하다가 무서워서 똥을 지리고 오다 노부나가의 명령으로 자신의 정실부인과 장남까지 죽이며 버티고 참고살아온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제 드디어 송곳니를 드러낸다. 이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음모를 막고, 견제하려고 "귀공은 도요토미의 은혜를 잊었소이까?" "타이코 히데요시님의 유언을 어기다니!!" 하면서 분주히 싸돌아댕기는 이시다 미츠나리의 처절한 분투 같은, 음모, 정치질 파트와 우에스기의 반란을 시작으로 세키가하라 전투 파트가 펼쳐진다.
"료마가 간다" - 에도 막부 말기 1860년대, 외국의 흑선 도항과 개국 이래로 막부의 위세와 명예는 땅으로 떨어지는 뒤숭숭한 시국에 사이가 나쁜 초슈번(現야마구치현)과 사츠마번(現가고시마현)의 동맹을 성사시켜서 도쿠가와 에도 막부를 무너뜨린, 메이지 유신의 1등공신 사카모토 료마의 일대기를 쓴 역사소설이다.
"고개(峠)" - 대망 2세트에서 "사무라이" 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나 원래 제목은 "고개"다. 에치고 국(現 니가타현) 나카오카번(現 나카오카 시)의 마키노 가문(도쿠가와 이에야스의 B급 개국공신이 1대 선조)의 재상인 카와이 쓰기노스케가 주인공이다. 에도 막부 말기 1860년대 흑선 개항 이후 양이파니 개국파니, 천황파니 쇼군파니 박터지게 싸우고, 암살하고 뒤숭숭한 시대에 카와이는 술,여자,섹스 같은 인생공부를 하다가, 마키노 가문의 중신으로 발탁되고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영주 가문의 진귀한 가보, 보물들을 다 팔고 7만석의 소국이지만(1만석은 병사 250명 양성할수 있는 단위, 근데 이건 전국시대 단위라서 막부 말기 때 1만석은 병사 몇명 양성할 수 있는진 모르겠음) 재정개혁으로 생긴 돈으로 무기의 근대화를 하여 일본 최초로 미국 남북전쟁에 쓰인 게틀링건을 도입한다. 일본에 총 3대의 게틀링건이 일본에 들어왔는데 이 중 2대가 나카오카번 소유다. 암튼 이렇게 으쌰으쌰 힘을 기르는데 보신전쟁이 일어나 신정부(천황) 편이냐 막부(쇼군) 편이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카와이는 우리는 일본의 스위스가 되겠다고 중립국 행세를 하지만 좆만한 7만석 짜리 번이 중립을 외쳐봤자 병사 겨우 2000명 밖에 못모았다. 카와이도 "아.. 내가 카가번 같은 큰번의 중신이었다면 불가능한 꿈은 아니었을텐데.." 하면서 안타까워한다. 그래도 1명 1명의 질이 좋아서 처음엔 신정부군한테는 약발이 좀 먹혔다. 그런데 나가오카번이랑 신정부군이랑 협상을 하는 도중에, 막부군의 중핵인 아이즈 번이 음모를 꾸며서,신정부군과의 협상은 결국 결렬 되고, 나카오카번은 막부군에 합류하게 된다.
"불타올라라 검" - 부녀자와 은혼 좋아하는 네덕들이 좋아하는 에도막부 측 치안 및 암살조직 신선조를 다룬 이야기다. 주인공은 히지카타 토시조
"언덕위의 구름" - 러일전쟁 이야기다. 다른 작가가 러일전쟁에 관해서 글을 쓰려고 책방골목에 갔더만, 시바 료타로가 언덕위의 구름에 쓰려고, 이미 트럭 1대 몰고와서 러일전쟁 자료 다 쓸어가서 그 작가는 빈손으로 돌아갔다는 카더라 찌라시가 있을 정도로 자료고증에 충실하게 쓴 책이다. 만주벌판에서 펼쳐지는 대회전 파트 때,놈놈놈 ost 들으면서 읽기를 추천. 드넓고 황량한 만주벌판에서 러시아군과 일본군의 전투를 직접 지켜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해전도 개꿀잼임
비정발(원서)
"하코네 언덕"- 가마쿠라 막부 섭정 가문인 호조 가문 말고, 전국시대, 후호조 가문을 창설한 호조 소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