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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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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드론(Sleeper Drones)은 이름과 달리 잠도 없는 EVE 온라인의 기계촉수괴물들이다.

태초에 뉴 에덴에는 4종족 : 슬리퍼, 타크말, 탈로칸, 얀중이 있었다. 그중 슬리퍼는 슬라네쉬 같은 악취미가 있어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기계로 된 촉수괴물들을 만들었다. 고대 4종족은 사라졌지만 슬리퍼 드론은 자가증식을 통해 지금도 심우주를 쿰척쿰척 기어다니고 있다.

외형은 검고 광택이 나며 푸른 빛을 내뿜는다. 플레이어들이 존나 비싸 보이는 전자제품인 줄 알고 다가가면 슬리퍼 드론은 플레이어들을 납치해서 촉수가 가득한 곳에 던져놓고 능욕한다.

외견대로 슬리퍼 드론의 내장은 꽤 값어치 있게 팔린다. 인간을 능욕하는 기계촉수를 해체음미, 개조해서 만든 게 테크3 전략순양함인데, 뛰는 변태 위에 나는 개변태, 그 위에 워프하는 씹변태가 있다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플레이어보다 조브 인들을 많이 납치한다. 조브 또한 인체개조를 즐기는 개막장 변태종족이기에 촉수로 농락하면 꽤 재밌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가지고 나면 조브 인에게 원격 쾌락중추 자극 장치를 달아주고 기념품으로 전함도 안겨준다. 몸도 마음도 슬리퍼 드론의 노예가 된 조브 인은 드리프터로 불리며, 플레이어들의 은밀한 곳을 도촬하다 들키면 죽창빔을 쏴제끼는 또라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