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스카이림(지역)

조무위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나오는 지역의 이름.

5편 스카이림의 무대. 노드들의 고향이다. 전작에서 스카이림 근처에 있는 브루마로 어떻게 생긴지 스포를 했었고 예상대로 브루마와 비슷한 눈내리는 지역임이 밝혀졌다.

모티브는 북유럽 + 러시아. 문화는 바이킹이지만 노드우월주의는 러시아의 백인우월주의를 연상케 한다. 살기 척박한 것도 비슷.

전작의 시로딜과 다르게 지형 대부분이 눈으로 도배했으며 산이 더럽게 많다. 그래서 체감상 맵 자체는 시로딜보다 작다. 대신 밀도는 증가. 그래도 지역마다 기후가 조금씩 다른 편이다.

스카이림 시간대에서는 제국과 스톰클록이 내전을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누가 이길지 선택할 수 있다. 아직 후속작이 안나와서 정사는 모른다.

살기 힘든 곳이라 도시도 작으며 사실상 도시가 아닌 마을 수준의 도시들이 한 두개가 아니다. 아무리 설정 반영이지만 전작 오블에 비하면 너무 날로 만들었다.

게임상에서 모습은 3편 모로윈드와 유사하게 지역의 주민들이 대다수며 시로딜과 달리 차별이 공공연하게 퍼져있다. 시로딜에서 자주 보이던 카짓은 아예 도시 출입금지고 아르고니안 오크도 잘 안보인다. 던머는 여전히 난민 생활 중이고.

도시[편집]

  • 화이트런

뉴비들의 고향. 리디아를 만날수 있는 곳이자 드래곤리치라는 삐까번쩍한 왕궁이 자리잡고 있는 도시. 스카이림 제 2 도시이며 정치적이나 지역적으로나 중요한 도시이다. 플레이어가 가장 자주 가게 될 도시이며 그만큼 완성도가 높고 전작 오블리비언의 도시와도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크기를 자랑한다. 퀘스트도 상당히 많은편. 베데스다가 가장 공들였다고 보면 된다.

  • 솔리튜드

수도. 그래서 가장 크고 호화스럽다. 독특한 지형이 특색이며 가장 차별이 덜한 곳이다. 그만큼 스카이림과 동떨어져 있는편. 현실적으로 볼때 가장 추운 지방인 북쪽에 이런 대도시가 있는건 말이 안된다. 캐나다를 보면 죄다 미국 근방에 대도시 다 있고 북쪽은 사람이 거의 안산다. 그래서인지 도시만 벗어나면 엄청 춥고 던전이 가득하다. 여기 야를은 남편이 스톰클록한테 죽어서 미망인이 된 여자인데 젊은 편이라 이쁘게 만들어서 도바킨과 결혼시키는 모드가 많다. 여왕도 따먹는 도바킨 ㄷㄷ

  • 윈드헬름

던머 난민들이 자리잡은 도시. 그러나 이 도시는 뼛속까지 노드우월주의로 가득찬 스톰클록의 본진. 이로인해 던머와 아르고니안은 외딴곳으로 쫓껴나서 하층민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예림이라는 집은 퀘스트 클리어 후 구매가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춥고, 건물들도 뭔가 모르게 삭막하게 생겼고 대놓고 인종차별 하는 동네로 가기 껄끄러운 동네이다.

  • 마르카스

드웨머 유적 위에 만들어진 도시. 상당히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유적을 그대로 써서 고저차가 심하고 길찾기가 어렵다. 아예 왕궁 안에는 드웨머 던전하고 연결되어 있어 상당히 위험한 도시. 게다가 치안도 안 좋으며 포스원 퀘스트를 한다면 포스원이 마르카스를 공격하고 탈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카이림 최악의 도시라 할 수 있다. 여기도 버려진 집이 있는데 사실 몰라그 발 퀘스트 하는 곳.

  • 리프튼

도둑길드의 도시. 마르카스와 함께 막장 투 톱을 달리는 곳으로 항구도시여서 그런지 특이하게 아르고니안들이 많다. 그래서 가끔씩 도둑들이 물건 훔치다가 걸려서 대판 싸우는 인카운터가 발생한다. 도둑길드를 한다면 사실상 여기만 들리게 될 것이다.

  • 팔크리스

성벽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크기는 작지 않아 여기까진 도시라고 쳐주는 편. 허스파이어가 있다면 여기 근처에서 짓는 집이 가장 좋다. 성벽이 없어서 드래곤들이 가끔씩 나온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

  • 모쌀

여기부터는 도시가 아니라 마을. 설정상으론 도시지만 게임상에서는 처참하기 그지없는 크기를 보여준다. 그냥 오블리비언에 나오는 마을 수준. 망한 윈터홀드를 빼면 가장 작고 가게도 마법하고 연금술 가게가 끝이다.

  • 던스타

모쌀보다는 조금 크지만 역시 도시라고 부르기 어려운 수준. 그나마 광산이 있어 대장간은 있다. 항구(사실 항구라고 하기엔 존나 볼품없다)앞에 건물들이 둘러쌓여있는듯한 구조.

  • 윈터홀드

지진으로 추정되는 재난으로 망한 도시. 가보면 진짜 건물 서너개 있고 끝이다. 이딴걸 도시라고 추가하는 베데스다의 심보가 대단하다. 이 도시의 존재 이유는 바로 위에 있는 윈터홀드 대학. 사실상 대학교가 도시를 먹여살리고 있는 구조. 다만 노드들은 마법을 별로 안좋아해서 대학과 사이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