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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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수두증(水頭症, hydrocephalus), 다른 말로 뇌수종(腦水腫)이란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기전의 불균형이나 뇌척수액 순환통로의 폐쇄로 인하여 뇌실 내 또는 두개강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어 뇌압이 올라간 상태를 말한다.
설명[편집]
뇌척수액이 과잉축적되면 두개골 안의 압력이 커지게 되고 그럼 머리는 부풀어 오른다. 뇌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된 뇌척수액이 원래 뇌가 있어야 할 곳을 파먹고 있기 때문에 지능이 거의 없으며 기형적으로 비대한 머리, 두피정맥의 비대가 관찰되고 머리가 정면으로도 부풀기 때문에 눈이 밑으로 내려가고 흰 공막이 보이는 현상(Setting sun sign)이 발생한다. 치료 방법은 뇌실복강션트라고 뇌척수액을 배에 이식하고 흘려보내는 방식인데 사태악화를 저지하려는 목적이지 기형의 치료는 불가능하다.
여담[편집]
내가 안락사를 지지하게 된 계기가 된 질병인데, 선천적 수두증 환자의 경우 1.뇌손상으로 인해 환자의 지능은 거의 없는 상태 2.끔찍한 기형 3.긴 생명이란 특징이 있다.
대체 인간의 정의는 무엇인가? 혹자는 인간과 동물의 구분이 지능에 따라 나뉜다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외모를 얘기하기도 한다. 그럼 인간이란 범주를 벗어난 기형과 지능을 가진 존재들은? 할리퀸 어린선, 무뇌증, 단안증과 같은 기형아들의 고통스러운 삶은 행복한가? 죽어가는 몸을 유지장치와 위관으로 투여되는 영양제를 써가며 강제로 생명을 유지시킬 이유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