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루

음색은 부드럽고 듣기 좋은 평이지만 가창력은 좋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아왔다. 저음 목소리가 특징이기 때문에 본래 키보다 낮춰서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 덕에 내 동생이 얘 노래듣고 일반인 라이브인줄 알았다고.

그러나 요즘은 가창력이 상당히 늘어나 음역대가 넓어졌다거나 감정 이입이 좋아졌다는 호평을 많이 받는다. 성장형 우타이테인 셈.

2015년 1월 19일에 투고한 메구리네 루카의 Leia로 상상이상의 고음을 보여줬다. 정말 고음이 개쩌니 꼭 한번 들어보도록 하자. 소라루가 부른 Leia의 투고자코멘트를 보면 잡일: 마후마후라고 적혀 있는데 이는 여러 버전 중 투고할 음원을 골라준 거라고.

잡담 방송에서 말하길 고음은 3옥타브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고음에서 비음이 듣기 거북하게 심하단 평도 있었는데 실력이 성장하여 현재는 극복한 상태..는 아직도 고음이 올라가면 불안하다.

단간론파의 엔딩곡에서는 발음이 안 좋다는 둥, 작품과 분위기상 맞지 않는다는 둥 굉장히 좋지 않은 평을 받았다. 단간론파 관련 주제곡은 모두 주인공 성우인 오가타 메구미가 불러왔고 노래 자체의 평도 굉장히 좋았는데 니코동과 관련없던 단간론파에서 뜬금없이 니코동 우타이테인 소라루와 보컬로이드P인 스즈무가 튀어 나왔다는 것에 대해 분노한 원작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작품과 떠나서는 괜찮은데?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믹싱 실력은 뛰어난 수준. 곡을 살리기 위해 전자음을 넣거나 하며 곡을 많이 변화시키는 편이며 믹싱 실력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자신의 곡은 물론이고 친분이 있는 다른 우타이테들의 믹싱도 맡아서 하기도 한다. 예전엔 전자음을 너무 많이 넣어 떨어지는 노래 실력을 감추기 위해 가공질만 하는게 아니냐라는 조롱도 받아왔지만, 요즘은 그러한 전자음이 거의 사라졌고 노래 실력도 많이 늘어난 상태이다.

결론적으로, 취향을 타는 우타이테. 우타이테. 자주 라이브에 참가하며 라이브 실력도 상당하다. 남성팬은 적은 편이지만 반대로 소라루의 가라앉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매료된 여성팬은 상당히 많은 편.

손이 아주 이쁘다. 정말 이쁘다.

소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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