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덴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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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를 왕조의 군주이자 로한 계열쪽 와꾸 마담.
웜통 그리마한테 조종당하며 쭈구리로 지낸 흑역사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능력이 없는 왕은 아니었다고 한다.
걍 톨킨에게 강제 너프를 당해서 어쩔 수 없었음.
집구석에서 하루 종~일 디시인처럼 쳐박혀 지내는 바람에[1] 사루만의 공격을 유동적으로 대처해내지 못했다.
세오덴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세오드레드는 사루만과의 전투에서 사망했고 조카 에오메르는 그리마한테 개기다가 감옥에 갇혔다.(영화에선 추방)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뿅
아라고른이 뿅
뿅 나타나서 그리마 뚝배기를 죤나게 깨버리고 세오덴의 (맑은)정신을 되찾아 주었다. 으헝헝 마이 Son 어디 가써 하고 아들을 찾는 세오덴의 모습이 넘 슬퍼따...
헬름협곡 나팔산성에서 사루만의 우르크 하이 군대를 막아내고 미나스티리스 공성전 때는 기마대를 총집합시켜 지원 나갔다. 세오덴이 기마대 선두에 서서 돌격하는 장면은 왕의 귀환편 제일의 하이라이트라고 봐도 무방할듯.
로한에 정착한 에오세르드 인들은 순수한 인간이라 요정들이나 아이누와 전혀 관련이 없고, 실마릴리온까지 거슬러 가는 신화의 시대와도 연관이 없다. 순수한 인간으로서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유일한 대영웅이면서 소설의 끝에 인간의 시대가 열린다는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인물이다.
- ↑ 아무 행동도 안 하고 있는게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