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
조무위키
야인시대! 그렇다. 그것은 그가 몸 바쳐 살아온 이 나라 격동기의 또 다른 역사의 한 장이었다! 이 문서에서는 국민적인 필수요소이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인 야인시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를 보다가 김두한 일당에게 단죄를 당해도 디시위키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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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10대 후반의 김두한이 쌍칼을 따라 명월관에 왔을 때 처음 만난 기생이다.
김두한을 좋아하고 잘 해주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아다새끼 두하니는 설향이를 부담스러워해서 은근히 피한다.
우미관의 오야붕이 된 김두한이 박인애랑 사귈 때도 설향은 김두한을 못 잊어서 사업가 한 놈이 청혼을 해도 끝까지 거절한다.
김두한이 헌병대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는데 이 때 하야시의 뇌물도 있었지만 설향이 헌병대장한테 정조를 내서라도 김두한을 풀어달라 요청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두하니는 설향에게 청혼하지만, 안동김씨 집안의 김좌진 아들과 기생이 이루어질 수 없는 걸 아는 설향은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고 평양으로 떠난다.
2부에서 설향의 제자인 애기보살의 말로는 평양의 기방이 폐쇄되고 설향의 소식을 알 수 없댄다. 뭐.. 북한 꼴 보면 알지?
기생집들을 모조리 때려부셨던 북괴 특성상 아마 애기보살처럼 좋은 꼬라지는 안 났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