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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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전래동화.
스토리[편집]
나무꾼이 사냥꾼에게서 쫒기던 사슴을 숨겨주었는데 그 사슴이 필요한 녹용은 안 내놓고 선녀들이 목욕하러 내려오는 금강산 기슭에 있는 '감호'라는 호수의 위치를 알려준다.
나무꾼은 그곳에 가서 옷을 하나 숨긴다. 옷이 날개였던 선녀 A는 돌아가지 못하고 헬조선의 며느리가 된다.
애를 둘 낳은 어느 날 선녀가 친정이 가고 싶어서 징징댄다. 나무꾼은 사슴이 애 셋 낳기 전엔 절대 옷 보여주지 말라던 팁도 무시하고 옷을 보여주는는데 선녀는 그 옷을 입고 애 둘까지 데리고 하늘로 도망가버렸다.
나무꾼이 뭘 잘했다고 하늘까지 쫓아가서 대리고 돌아오려다가 그냥 거기에서 같이 살았다는 버전, 지상에 잠깐 어머니에게 인사하려 들렸다가 병신 짓해서 못 돌아가고 수탉이 되었다는 다양한 결말이 있는데 후자는 싸이코패스 나무꾼이 천벌 받는 것을 보며 후장이 뻥 뚫리는 듯한 개운함과 함께 이것이 권선징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평가[편집]
오늘날 도대체 왜 동화로 읽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여가부가 대가리라는 게 있다면 게임이나 동인지보다 이 이야기부터 금지해야 한다.
게임이나 동인지는 그래도 말귀는 쳐먹는 중고딩놈들이 대상이라서 대부분은 현실에서 FPS나 성폭력을 하면 안 된다는 건 알지만 동화는 유아 단계에서 읽는 거라서 어린이들의 정신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내 5살짜리 사촌 동생이 이거 읽고 친구네 집으로 가서 옷 훔치고 걔더러 "내가 네 옷 가져갔으니까 나와 결혼해야 돼." 이러는 거 보고 친구네 식구 + 이모네 식구 + 놀러와 있던 우리 가족 전원이 경악했다는 웃지 못할 사정이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유해매체 아니냐?
교훈은 없다. 굳이 교훈을 얘기한다면 아무대서나 목욕하면 좆되고 남자는 전부 늑대라는 것 정도가 되겠다.
진지 빨면 과거 여자를 마치 상품처럼 남성의 부속물로 여기던 가치관에서는 좆도 없는 남자가 선행의 대가로 연예인 수준의 여자를 잡아서 결혼하는 해피 라이프? 정도로 여긴 게 틀림없다.
물론 지금 이런 짓을 했다간 아무리 변호사를 잘 써도 10년형 이상 나올 것은 생각해야 한다. 어려운 말로 '추행목적약취유인죄'라는 것인데 대략 2년 ~ 15년 정도 나오고 그 외에도 강간, 체포와 감금의 죄도 성립하기 때문에 가중처벌 때리면 최소 7~8년은 나오고 최대 20년까지 나올 수 있는 아주 무거운 범죄다. 물론 헬조선답게 여자가 탄원서를 쓰면 형량이 반토막나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이 죄는 심신미약 이딴 게 통할 리가 없으니 형량은 제깍제깍 받을 것이다.
훔쳐보는 것 자체는 죄가 안 되지만 선녀들이 목욕하는 포인트로 지정한 곳이므로 목욕탕이라는 장소가 성립되며 그 목욕탕을 훔쳐보기 위해 침입한 것이 되므로 성추행죄 적용 추가. 선녀 옷 훔친 건 빼박 절도죄 추가.
사실 현대라서 처벌이 많이 순해진 거지 옛날로 따지자면 좆도 없는 거렁뱅이 새끼가 고귀한 신분의 여성을 납치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임신시켰는데 옛날 같았으면 그냥 재판도 없이 여자 가문의 사람들한테 찢겨서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존나 고통없이 뒈져도 멍석말이고 최악이면 압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