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플래그
조무위키
사망 플래그의 정반대 개념인 플래그라고 할 수 있겠다.
대중매체에서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죽을만한 상황에도 특정 행동을 통해 살아남는다는 복선? 암시? 비스무리한것을 깔아두는것을 말한다.
이해가 잘 안가면 게임이나 애니, 드라마같은 이야기에서 한 군인이 전장에 나가면서 애인이 준 목걸이를 최후의 순간에 가슴에 품는다거나, 악당이 주인공을 쓰러뜨리고는 확인사살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뭐 그런 것을 상상해 봐라. 90% 이상이 그 행동으로 인해 살아남는다. 물론 예외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데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것도 생존 플래그라고 볼 수 있다. 누가봐도 죽을것같은 놈인데 살아남으면 그것도 반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