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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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기차나..

개요[편집]

전설의 순발력 게임이다. 다른 사람이 글자를 읊어주면 거기에 맞춰서 개 신박한 드립을 생각해내야만 한다. 우리는 바로 이 때, 학창시절에 한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절실함과 놀라울 정도의 두뇌 고속회전을 시전하게 된다.

이와 비슷한, 드립의 절실함은 마리텔팟수와 키배하는 야갤러에게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중 일부는 너무 드립에 집착한 나머지 머리가 벗겨지는 불상사를 겪기도 한다. 슬픈 일이다.

김: 김유식은
야: 맞아야
붕: 정신차린다

이렇게 일부러 첫 글자를 틀리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정 상대를 경멸할 때 주로 쓰인다.

대학[편집]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게임은 대학 MT에서도 사용된다. 드물지만 술게임에 쓰일 때도 있다. 이 때는 예쁜 학우느님(여초 학과는 이 방법을 비선호함.), 혹은 영향력이 지대한 과대, 발언력이 강한 센빠이 등을 머법관으로 세워 재미를 판가름한다. 다수결의 의견을 따르는 거수 제도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삼행시를 잘하면 의외로 좀 멋있어보이ㅡ는거는 있을 수 없어. 못생기면 소용없다. 준비해갈 필요도 없다. 만일 자기 생각에 자기가 못생긴데다 인기도 없다! 싶으면 재미있든 없든 술 한잔 받고 빨리 간지 훈남에게 차례를 넘기자.

너는 간지남이 극혐노잼 드립으로 여자들을 깔깔 웃게 하는 기적의 순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여자들이 나쁜게 아니다. 누굴 탓하겠는가? 우리 모두, 남탓을 하지 않는 성실한 디시인이 되도록 하자.

회사 면접[편집]

주의. 이 문서는 심각하게 노잼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노잼 드립이 있는 문서입니다. 그리고 정보도 안 주는 쓰레기통 행이 어울리는 문서입니다.
저! 저 면접을 마치기 전에, 삼행시 하나 준비해왔습니다. 들어주세요!

면접에 가면 꼭 이런 애들이 하나둘씩 존재한다. 그래, 시도는 좋다. 다만

제 이름 석 자로 준비했습니다!

... 제정신이니?

자기 이름 석 자로 삼행시 짓겠다던 면접 선배들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수도 셀 수 없을만큼 많이 존재했다. 차라리 면접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끓어오르는 애국심에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난리를 피우는게 낫겠다.

이름 한 자씩 불러주십쇼! 김자란입니다!
김! 김씨가 이 회사에 입사한 이래 그 어느 누구도?
자! 자아, 이렇게 성실하고 빠릿빠릿한 신입사원은 없었죠.
란! (란)안 되나요~ 이렇게 맘에 들며어어어어언~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내용과 유사하게 면접을 본 지원자가 있다면 그건 탈락해도 자기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