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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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2015년 12월 21일 케냐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샤바브의 버스테러에 맞서 동승한 기독교도들을 숨겨준 참된 무슬림.

상세

사건 당일 알샤바브는 버스들을 습격해 이슬람 교도가 아닌 승객들만 골라 살해하는 일상적인 테러행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살라 파라를 비롯한 무슬림들이 그들에게 저항하여 기독교도들을 보호했다. 알샤바브는 무슬림 승객들의 저항에 결국 물러났고 동승한 기독교도들은 모두 무사했다.

사망

알샤바브에 저항하는 와중에 살라 파라는 총에 맞았는데,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알라의 곁으로 돌아갔다. 국적, 인종, 종교를 막론하고 좋은 양반들은 너무 빨리 떠난다. 그리고 솔직히 이런 양반들은 너무 기억에서 쉽게 잊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