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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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시절 동아시아 전체에 존재해 있던 직업에 따른 사회계급이었다.
사(士)는 선비, 농(農)은 농민, 공(工)은 공장, 상(商)은 상인을 뜻한다.
즉 직업적 인식이 사>농>공>상이었다는 의미다.
현실은 중요한 순서가 정반대였다는 것
다만 선비 새끼들이 공부충이라 흙수저들보다 공이나 상도 잘하긴 했다.
거기에 세계사 배우면 유럽도 상공업자인 위그노 학살하고 유대인들 보고 천한 상공업자라고 깐다.
사실 지금도 하찮은 상공업자들은 심지어 적당한 화이트 칼라인 문레기들한테도 무시당한다.
공업이나 상업 특성상 일이 힘들고 좆같기 때문이다. 공업? 외노자 노가다 게이들을 봐라. 상업? 역시 배 타고 무역하고 다니는 외노자들을 보자.
더 발전한 요즘도 하기 좆같은데 과거에는 얼마나 좆같았을까.
그냥 근대인들에게 중세보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문명으로 재평가될 정도로 그리스 문명이 위대했던 거다.
(진지충)옛날의 동양은 보통 농경사회였고 대부분의 부, 세금은 농장에서 나왔기 때문에 지배계급 입장에서는 농부를 제일 높은 계급으로 만드는게 필요했따. 농부들이 농사 때려치고 돈벌겟다고 장사하면 지네들 배때지 지방이 줄어들거든
그래서 사(지배계급)>농(SCV)>기타 잡것들 이 된것
농사가 대부분 자동화된 현대에는 이 방식의 분류가 의미가 없어졌지만 똥양 특유의 사농공상식 직업차별만 남아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갖다가 '우리 아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저런사람 안돼 www'하는 병신같은 차별의식이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해가 안 간다고?
현대판으로 어레인지해서 말하자면
니들 공장의 노동자들과 농부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이를 통해 머한민국은 아직도 이름만 달라졌을 뿐, 인식에 깊게 뿌리내린 직업 차별적 의식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근데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동아시아 전체가 똑같다. 그 잘난 좆본이나 갓중국도 흙수저 차별하는 건 다를바 없다.
마트에서 알바하는 머학생들한테 웬 개줌마가 지 새끼 데려와선 "봤지? 너도 공부 못 하면 이딴 일이나 하는거란다 ^^"라는 것을 훈육이라고 씨부렸다가 그 자리에서 서대생, 고대생 인증까서 아닥했단건 유명한 일화다.
하지만 현재 헬조선은 대기업이 지배하는 세상이니 상사공농이다. 사공농상도 옛말임 ㅇㅇ.
사실 원본인 중국에서는 사농공상이 있다 뿐이지 이 4개 사이에 계급 따위는 없었다. 사>농>공>상은 사실 헬적화이다. 당장 화교들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