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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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생애[편집]
블레다는 390년경에 훈족의 왕족 문즈크의 아들로서 태어났다.
434년에 형제 아틸라와 훈족의 공동 왕이 되었다.
즉위 초 블레다와 아틸라는 동로마 제국과 마르구스 조약을 맺어 평화를 유지하는 대신 공납금을 받기로 한다.
그런데 439년 동로마가 시칠리아, 사산 방면으로 군대를 빼자 훈족은 통수를 치고 동로마 제국을 침공한다.
당연히 동로마 측은 왜 조약 안지키냐고 따졌으나 블레다가 할 말이 있을 리 없다.
말없이 동로마를 탈탈 털어 공납금을 더 받아냈다.
445년에 죽었는데 번개에 맞아 뒤졌다는 말도 있고 아틸라가 죽였다는 말도 있는데 알 길이 없다.
블레다가 죽은 후 아틸라가 유일한 훈족의 왕이 되었고, 로마 제국에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