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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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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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の豚, Crimson Pig
붉은 돼지 | |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판타지, 액션, 전쟁, 가족 |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
주연 | 모리야마 슈이치로 |
개봉일 | 2003년 12월 19일 |
이것도 나름 명작인데
아무도 써놓지를 않은걸까 흑흑
ㄴ너무 아재들 취향이라서
개인적으로 5손가락 안으로 들어가는 작품인데 아재라뇨ㅡㅡ
한국에는 마테오라는 먼친척뻘 나는 돼지가 있다고 카더라
ㄴ 북쪽에는 진짜 빨간 돼지가 있다.
엔딩곡인 '가끔은 옛 이야기를'은 꼭 들어봐라.
“ |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이야. |
” |
쿰척거리지 말고 날아오르려고 좀 노오오오력을 해봐라 노오오오력을
요즘 개돼지사건과 관련해서 주목받은 명대사가 있음 ㄴ "애국 따윈 인간끼리 많이하쇼"
ㄴ 애국따위는 인간들끼리 하라면서 정작 자기는 비행기에 국기 그리고 다닌다. 파시즘은 혐오하지만 그렇다고 국가를 완전히 부정할수도 없는 포르코의 내적인 번민을 상징
포르코가 미야자키 하야오 자기 자신을 투영한 존재임을 생각해보면 말년에 노망난 것 마냥 바람이 분다를 제작하는 것의 의미를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다.
ㄴㄴ 사실 미야자키 하야오는 벼랑 위의 포뇨 속편을 만드려고 했다는데, 스즈키 토시오라는 양반이 바람이 분다를 제작하라고 꼬드겨서 그렇게 됐다고 한다. 근데 바람이 분다도 그렇게 욕을 먹을 만큼 졸작은 아닌데
ㄴㄴㄴ 사실 붉은돼지 작품을 보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마츠모토 레이지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마츠모토 레이지 역시 진성밀덕에 오타쿠이지만 태평양전쟁을 직접 경험해보았던 사람이라서 반전주의 성향도 매우 강하기 때문.
그리고 마츠모토 레이지와 미야자키 하야오 둘다 정치적 성향이 없고 무정부주의자에 가까운 사상을 보여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붉은 돼지의 주제 의식을 보더라도 자국에 대한 애국심이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좌파 우파 같은 이념적인 사상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모습이 작중내에 계속 묘사되고 있으니까.
출연[편집]
마르코 파곳 - 주인공 돼지의 본명으로, 돼지가 된뒤엔 포르코 롯소로 개명했다. 1차 대전당시 이탈리아 공군 대위였었는데 뛰어난 실력과 상대가 적군이라도 목숨을 구해주는 훌륭한 인품으로 명성을 떨쳤다. 군에서 나온뒤엔 국가에 비협조적이란 이유로 지명수배 되었으며 무인도에 들어가 홀로 살며, 가끔 들어오는 공적들 처치한다. 또한 제의에만 응하며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간다. 군대 이외의 사람들은 그에게 호의적이며 돼지의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해서 적개심을 비치지도 않는걸로 보아 아예 은신하고 사는것은 아닌 모양인것 같다. 만화 세계관 내에선 1893년 생으로 나온다. 1910년 17살에 처음 비행기를 탔다는 내용이 있다. 작중에서 인간 모습이 몇번 나오는데 다 존잘이다.
지나 - 카페 마담으로 파일럿들에게 동경을 받는 여자다. 공적들도 지나의 기품과 외견 앞에선 얼굴을 붉힌채 어쩔줄을 몰라하거나 신사가 될정도 세번 모두 파일럿이랑 결혼했지만 세명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마르코와는 친구로 현재까지도 개명한 포르코를 유일하게 본명으로 부르는 사람 포르코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는듯 하다.
피오 - 포르코의 비행기 수리를 도맡아온 피콜로의 손녀. 커티스에 의해 부서진 포르코의 비행기를 고쳐준 여자아이이다. 파일럿들을 동경한다. 그리고 커엽다.
커티스 - 공적들이 자신들의 숙적인 포르코를 처치하기 위해 고용한 미국 용병 파일럿, 할리우드 진출과 훗날엔 미국 정계 진출까지 노리려고 생각중인 야심가. 실력또한 뛰어나서 포르코도 애먹는다. 다만 미인에겐 정신을 못차리며 지나나 피오에겐 처음 만나자 마자 청혼을 하는등 바람기도 있다.
맘마유토 해적단 - 이 작품에 나오는 공적들중 가장 대표격. 좀 멍청해서 맨날 포르코에게 당하고만 산다. 은근히 츤데레다. 사실 착한놈들이다. 지들이 공중납치한 꼬맹이들하고 어울려 놀고있다.
베를리니 - 지나의 첫번째 남편이자 포르코의 절친 결혼 이틀만인 1차 대전 마지막해 여름에 전사했다.
페라린 - 이탈리아 공군 소위. 포르코의 옛동료. 그에게 군으로 복귀할것을 제의하기도 한다. 포르코가 밀라노로 나와서 비행정을 고친뒤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며 이후 커티스와의 대결에서도 이틈에 포르코를 체포하기 위해 공군이 출동하자 일부러 지나에게 모스부호를 흘려서 미리 알아차리고 도망칠수있게 도운다.
여담[편집]
세계공황이라던가 1차 세계대전 등의 언급을 보았을때 1920년대 후반에서 30년대 초반의 이탈리아로 추정된다. 맨처음에 포르코가 얼굴에 덮고있는 잡지에 1929가 적혀있는데 아마도 1929년 정도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