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퍼웨어
조무위키
본 문서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다룹니다. 본문의 내용만 보고 비현실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이곳에 언급된 정보를 맹신하여 현실에서 불이익이 생기더라도 조무위키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이 문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대상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미완성된 문서입니다. 하루빨리 완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이 대상은 완성이 못 되었기 때문에 평가하기에 이릅니다. 섣부른 판단과 수정은 금물입니다. |
이 문서는 베이퍼웨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나온다고 해 놓고서는 존나게 안 나오고 있거나 나왔어도 지나친 연기로 전설이 된 미디어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하프라이프 3 발매하라고 게이브 뉴웰 이 돼지놈아. |
본 문서는 향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디시 친구들이 미래에서 흘러들어온 전파를 수신하여 사실에 가깝게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파의 상태가 워낙 나빠 실현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이 문서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 발동된 문서입니다. 너는 이 문서에서 빠져나간다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한다! |
이 문서는 창렬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헬지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빈번하게 존재하는, 가성비가 씹창난 대상 또는 그러한 현상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해결책은 오로지 죽창뿐...!!! |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고 있는 대상은 그 어떤 실드나 개선, 구제도 불가능한, 쉽게 말해서 노답입니다. 만약 어디선가 이런 비슷한 것을 보신다면 조용히 피해 가시길 권합니다. 이를 무시하다 정신병이나 트라우마가 생기더라도 조무위키는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Vapourware(영국식 영어) / Vaporware(미국식 영어)
한마디로 나온다는 떡밥이 많거나 나온다고 해놓고서는 일말의 기별도 없이 영영 안나오는 상품을 말한다.
이 상태에서 발매 등이 취소된 것이 확인될 경우 말 그대로 계획만 해놓고 실제로는 실행이 안된 물건이 되거나 혹은 흑역사가 된다.
보통 첫 개발 소식이나 출시 예정 광고가 뜬 후 1년 이상 새로운 소식이 없으면 베이퍼웨어 취급을 받는다.
IT 업계에서 자주 쓰이는 접미사인 -ware가 붙은 데서 알 수 있듯이, 본래 IT 업계에서 쓰이던 말이지만 이후 여러 분야(건축물, 만화, 게임 등)로 퍼졌다.
마케팅쪽에서는 고객이 경쟁사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곧 이런 게 나오니까 다른 곳에다가 돈 쓸 생각 마시죠."라는 언론 플레이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쪽은 떡밥의 원래 의미에 더 충실한 편이다. 한마디로 '주가 방어용'이란 소린데, 그럼 뭐하나 어차피 그게 하도 안 나와서 경쟁사에 아이디어 등이 빼앗길 수도 있을텐데...
베이퍼웨어 목록에 대해선 분류:베이퍼웨어 항목 참조.
대표적인 것으로 하프라이프 3와 나오는데 무려 14년이 걸린 듀크 뉴켐 포에버가 있다. 한국에는 개발기간만 무려 9년인 페리아 연대기가 있는데, 그쪽은 결국 망작 판정받고 개발중단. 심지어 펄어비스 차기작(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과 쉬프트업의 '프로젝트 이브' 또한 베이퍼웨어 예비후보 목록이 이름이 올라간 상황이다.
모바일 게임에도 베이퍼웨어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신시로드의 '메이드 인 카페'... 해당 게임은 결국 개발이 중단되어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
또 건축계 끝판왕인 성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있다. 19세기에 시작해서 아직까지 안 끝났다. 그래도 이쪽은 실물은 있고 일부 개장하고는 있어서 베이퍼웨어보다는 '티스푼 공사' & '선개통 후완공'에 가깝다.
참고로 쾰른 대성당이라는 독일의 한 성당은 600년이 걸렸다고 한다. 물론 이런저런 사정으로 300년간 공사가 중단된 건 덤. 이쪽도 마찬가지로 베이퍼웨어와는 거리가 먼 편이다. 베이퍼웨어 여부은 '발표된 상품의 실체가 존재하는가' 그리고 '실제로 (일부라도) 나왔는가'에 대한 여부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스팀의 얼리 엑세스 게임들 또한 그래도 실제로 출시하긴 했으니 베이퍼웨어는 아니다.
일단 베이퍼웨어의 원인은 두 가지다.
- 내외부적 사정으로 인하여 개발 혹은 제작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 이 경우에는 부족한 자원만으로 한동안 개발, 제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기에 마케팅 따윈 한동안 꿈도 못 꾼다. 스토커2 등과 같이 전쟁 등 각종 사변으로 인해 한동안 베이퍼웨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엠바고(NDA)의 존재 또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 베이퍼웨어 자체가 주가방어용 혹은 사기(거짓말) 등의 소재가 된 경우. 이 경우에는 전형적인 생색내기이자 먹튀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이미지 실추과 더불어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심지어 1번 항목에서 열거된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 자책(선진국의 대기업 등 개발/제작에 유리한 상황에서 자기가 저지른 실책. 가령 중대한 마케팅 실책, 사내 정치, 경영진의 갑질, 잦은 스태프 물갈이 등.)으로 인해 베이어웨어화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상품/작품은 한 동안 소식조차 없는 건 기본이요, 최악의 경우 영원히 안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중들한테 돌멩이 맞더라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물론 "회사 규모부터가 답이 없는데 무리하게 블록버스터, AAA게임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손 대는 경우"에도 여기에 포함된다.
물론 발매일 발표도 안 된 상품이라 하여 망한 것들이라 단정하기에도 애매하다. 가령 젤다의 전설:시간의 오카리나의 경우 베이퍼웨어가 아니라 그저 개발기간이 매우 길었을 뿐인 명작이지만, 앞서 언급되어 있는 듀크 뉴켐 포에버(15년), 페리아 연대기(9년) 같이 개발기간동안 삽만 푸는 망작들은 답이 없는 찐 베이퍼웨어로서 손색이 없다.
여담으로 상품 출판의 적정시기는 최초 상품 개발 발표 이후 보통 3~5년, 최대 6~7년 정도다. 물론 준최종 빌드 시연 영상이 나온 후로부터는 1년까지다. 물론 이는 시대 흐름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