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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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AGE에 나오는 적대조직. AGE의 지구연방과 대립하는 조직으로 화성 이주민들이 만든 집단이다.
1부에선 정체가 잘 안밝혀졌기 땜에 UE(Unknown Enemy)라고 불렀으나 2부에서 본격적으로 까발려졌고 베이건이라는 이름도 밝혀지게 된다. 이들이 지구를 침략한 이유는 지구연방이 화성 보내준다고 해서 갔는데 화성 폭풍땜에 살기가 힘들었고 그때 지구연방이 지원 끊었다고 해서 대립했다나 뭐라나. 그거 말고도 삶의 의미를 잃은 지구인들에게 삶의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려는 중2병 꼰대스러운 목적도 있었가.
1부 시점에선 지구연방에 비해 압도적인 기술력과 병력으로 몰아 붙혔으나 전개가 진행될 수록 대등하거나 지구연방에게 쳐발린다. 그 기술력을 가지게 된게 EXA-DB때문이라고 한다. 페자르 이젤칸트가 EXA-DB의 기록 일부를 가져와서 기술로 응용했다는 설정. 물론 그 가져왔다는 기록도 EXA-DB의 전체 기술에 비해 코딱지 만한거다.
나중에는 연방에게 쳐발린 베이건은 EXA-DB를 지키고 있던 시드가 베이건 기어에 타던 제라 긴스와 강제 융합해서 깽판을 치자 베이건과 지구연방이 위아더월드가 되서 시드를 쳐발랐고 37년 후 AGE 시스템과 EXA-DB를 조합한 기술력으로 만든 이버스(E-BUS) 시스템으로 화성 폭풍을 예방 및 퇴치함으로서 화성은 사람 살만한 곳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