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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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샤밀 바사예프가 지휘하던 이츠케리아 체첸의 독립운동가 내 과격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러시아 북오세티아 자치공화국의 베슬란 1번 공립학교에서 발생한 일련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2021년까지 테러 사태 결과 보았을 때 9.11테러사건이 영의정이면 이 사태는 최악의 참살극 좌의정이나 우의정이다. 세계의 테러단체들은 대부분 어린이들을 풀어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사건은 처음부터 어린이들까지 인질삼을 계획이었다.
이 사건과 뒤이은 마스하도프가 살해되고 극단주의자들이 설치기 시작하면서 서방도 등 돌렸다. 그것도 미국은 9.11테러를 겪었으니 절대로 지지해주지 못한다.
유일한 협상가 마스하도프가 테러리스트들을 설득하려 했지만 학교가 폭파되면서 무위로 돌아가버리고 사살되었다.
테러리스트들은 러시아어만 쓰게하고 오세트어 쓰는 순간 죽여버리겠다고 인질들에게 협박을 하였다. 오세트어 통역가도 죽여버리는 미친놈들이니까.
인질 처분 문제 가지고 테러범들 사이에서 갈등이 심했는데 테러를 주도한 와하브파 (사우디발 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든 인원들은 인질들에게 강경했으나 1,2차 체첸전 때 남편이 전사하여 과부가 된 여성 테러리스트들은 아이들과 여자들이라도 내보내자 했지만 테러를 주도하는 입장이 아니였기에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급기야는 다투다가 와하브파 테러범이 반대파를 직접 총살하는 등 개막장이였다. 체첸 토착 군벌 지도자 샤밀 바샤예프도 이를 비난했을 정도다.
9월 더운 날씨였는데도 테러리스트들은 자기들끼리 식량과 물을 먹어치우고 인질들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았다.
러시아는 분노했고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고 동원했으며 그 결과 인질은 334명이 사망, 테러리스트는 모조리 사살되고 1명이 생존하면서 흑돌고래 순한 맛인 흰올빼미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번 사건의 러시아군은 인질들이 총에 맞지 않도록 맨몸으로 화망에 뛰어들어 표적이 되는 등 눈물겨운 희생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테러리스트들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대의명분이 완전히 러시아 쪽으로 돌아서 버렸다. 또한 인질들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신정신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