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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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의 부하.

유방에게 장량이 있다면 항우에게 범증이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항우의 브레인 역할을 했다.

언제나 초나라 백성들을 위해 헌신을 다하며 솔선수범하며 근검절약을 모토로 삼아 자신은 가난하게 지내며 초나라 백성들을 위해 베풀어주어 초나라 백성들이 범증을 흠모했다.

항우는 유방과의 전쟁에서 항상 연전연승을 했는데 이게 죄다 범증의 뛰어난 책략 덕분이었다. 오늘날로 치자면? 범증은 금수저 집안 출신에 민사고 수석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가서 미국 아니 세계 최고의 명문대인 아이비리그를 나와 국내로 귀화해 고승덕처럼 사시행시외시 등 고등고시를 1년만에 수석·차석찍은 뒤 청와대에서 가장 실세직위인 대통령비서실장을 하는것과 똑같다.

하지만 무뇌아 항우새끼는 그런 범증을 재수없게 여겼으며 홍문연 당시 유방 죽이라는 신호를 여러번 했는데도 무시하고 항장으로 유방 죽이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유방한테 받은 옥두를 칼로 깨트리면서 애새끼와는 말이 안통하는구나 하며 현타오며 실패 하기도 하였다 결국 본래 항우의 부하였다가 항우의 ㅄ짓에 질려 유방에게 투항한 진평이 항우와 범증 사이를 이간질시켜 결국 항우가 범증을 쫓아내게 되고 범증은 통곡하며 군을 떠난다. 이후 범증의 근황을 모른다. 아마 유방이 몰래 죽여버렸을지도? 화병으로 죽었다는 설도있고 당시 나이때문에 돌아가다가 죽었다고도 한다.

ㄴ범증이 존나 뛰어난 인물인데다가 항우에게 오랜 충성을 다했기 때문에 유방의 부하가 될것이란건 씨알도 안먹히고 그래서 유방입장에선 범증을 살려줬다간 자기가 큰 화를 입을 것이라 판단해 범증을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

ㄴ항우한테 내쫒기고 고향으로 가는 길에 화병으로 종기 도져서 죽은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