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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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케이브에서 제작한 탄막 슈팅 게임 시리즈이다.

벌레공주

3세대 기판의 성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탄을 최대 2000발까지 표시가능함을 앞세워 무식한 탄량빨 탄막슈팅의 시대를 열었다.

최종보스 아키의 발광의 이름은 애화(愛花, 사랑의 꽃)로 작품 내 아키가 레코를 사랑했었다는 암시를 바탕으로 한 아키의 아름다운 발광패턴이다.

애화의 난이도는 단지 빠르기만하고 탄량이 적고 단순한 히바치의 침탄이나 돌개물살과는 압도적인 난이도 차이를 벌이고 있었으나,

애석하게도 동방영야초로 단련된 하드코어 게이들의 도전앞에 맥없이 무너지는 슈팅게임이 되고 말았다.

벌레공주 후타리

오징어가 나오는 갓흥겜인것같지만 드라간이 트롤하는 빡겜이다.

블랙레이블

최종보스의 숨겨진 버전이 있다. 원래 최종보스가 회춘을 하는데 여기서의 발악은 애화(哀花, 슬픈 꽃)로 라사가 아키를 잃은 후의 슬픈 감정의 암시를 바탕으로 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발광패턴이다.

그러나 보다 압도적인 탄량을 보여주는 동방지령전과 동방성련선의 등장으로 최강자의 자리를 여전히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가끔 벌레공주 1, 2와 도돈파치 울트라가 한손으로 꼽는 클리어 극악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나, 도돈파치 울트라는 없는 게임이다.

그 이외에도, 케이브의 난이도를 강조하는 분들의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동방프로젝트는 안지가 많아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면 누구나 1cc가 가능하며 벌레공주 시리즈의 울트라 모드를 고르면 지옥을 맛 볼 수 있다고 하나, 회피목적으로 쓰이는 케이브의 안지패턴과 비교하였을때, 동방프로젝트의 안지는 동방영야초 호라이산 카구야의 인시 내부 안지, 야고코로 에이린의 아폴로 13 1도트 안지, 동방성련선 쿠모이 이치린의 1도트 눈깔안지 등의 정말 실질적으로 쓰이는 안지들의 경우엔 굉장히 자리 잡기가 어렵고 보스가 이리저리 움직여서 안정화 화기도 쉽지 않다. 사실상 저 안지들이 동방프로젝트의 핵심 안지라는 것을 생각하면 케이브의 안지는 굉장히 무난한 축에 속한다고 게임센터 유저 AAA를 필두로 한 여러명의 증언이 있다. 또한 회춘라사 말고도 정공법 있는 케이브 보스들은 꽤 많기에, 이러한 주장들을 확인할때에는 주의를 기울이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