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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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씨발년들아 백골부대가 니들때메 욕먹잖아 군화도 안신는 것들이 군홧발로 머가리 밟아 터뜨려버릴라 견찰 개쉬키들이 ㄴㅅㅂ 내 동생도 백골단이 백골부대인줄 안다

개요

1980년대~1990년대 사복 경찰관으로 구성된 체포를 전담하던 특수 기동대를 일컫는 별칭이였다. 일반적인 전의경처럼 알방에 방석복, 방석모(일명 완진)차림새랑은 확연히 구분되는, 흰색 하이바에 청자캣, 청바지, 깨방 등을 갖추었다. 이 특이한 모습 때문에 백골단이란 별칭이 붙게 되었다. 이들은 당시 독재시대를 상징하는 권위의 상징이였으며 시민들에게 공포를 느끼게하는 권력이였다. 1996년 연세대 시위진압을 이후로 서울지방경찰청 내 3개 중대를 남기고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후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으며 후신을 경찰관 기동대가 잇는다. 아무래도 백골단다음에 전경으로 그다음은 의경으로 주체가 바뀐다 그러면서 경찰의 폭력행위는 줄어든다

경찰관 기동대

대한민국의 '직업' 경찰관 부대이다. 96년 이후 "백골단"은 대체로 이들 + 소수의 차출된 전경. 경찰청 경비국 경비과 소속이다. 어떤 지역에 돌발사태가 일어나서 공공질서가 교란되거나 그러한 사태나 혼란의 우려가 있을 때 정부가 그것을 예방하거나 진압하기 위한 경비, 경계, 검거를 주된 임무로 한다. 일반적인 전투경찰부대(전경)와는 달리 의무경찰이 아닌 국가공무원인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관 기동대는 경무관 혹은 총경의 지위를 가진 대장이 있으며 기동대는 진압을 위한 헬멧 등 개인보호특수장비 진압복, 방패, 가스총 등 개인장비와 장갑차, 방수차, 투광차 등의 장비가 있다. 별도의 모집으로 선발되며 의무기간동안 지역 경찰관 기동대에서 복무하여야 한다. 1996년 대폭 축소되어 유명무실해졌으나 2008년에 다시 신설되었다.

역할

대개는 일반 전의경들이 대열을 짜서 시위대를 막아내면서 고착시키면, 백골단이 측면이나 후면을 강타해서 시위대를 와해시켜 버린다. 망치와 모루전술의 기병, 현대전으로 치면 충격부대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

한편으론 이들이 맨 앞에 서는 상황도 있다. 이런 경우는 시위대가 많은 화염병을 준비했을 경우로, 악명높은 백골단이 시위대 앞에서 와리가리를 시전해서 모랄빵이 난 시위대가 더 많은 화염병을 던지게 하기 위한 전술이다. 실제로 이들이 투입되면 보통 하나 던질걸 미친듯이 던져댔다고 하니 이들의 악명이 얼마나 높았는지 짐작이 가능하다.

보통 투입되면 맨 먼저 걸리는 시위대를 아주 걸레짝으로 조졌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시위군중의 공포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투입 전 시위 주동자와 조직 간부들 사진을 받아 얼굴을 외웠다고 한다. 얼굴 뜬 인간이 백골단에 잡혔을때는... 안봐도 비디오.

악명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이들은 현대 경찰력 사용 기준으로 볼때 말도 안되는 일들을 많이 벌였다. 이명박근혜때 경찰력 사용이 과도하네 뭐네 해도 이때랑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 버스나 지하철에 난입해서 시위대 끌어내기, 취재하는 기자한테 날아차기 하기, 시위대가 숨은 것으로 의심되는 가정집에 쳐들어가서 박살내놓고 나오기, 좁은 골목으로 토끼몰이 하듯 시위대를 몰아넣은후 무차별 구타하기 등등등. 특히 토끼몰이 이 짓거리로 8~90년대 시위하던 대학생이나 노동자들이 맞아죽은 경우가 한두 사례가 아니다. 이들이 이런 막나가는 짓거릴 할 수 있었던 것은 전낙지부터 YS까지 높으신 분들의 비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정권이 기르던 맹견 중 하나.

사람만 안 죽인거지 5.18과 똑 닮았다.

그분들이 보고자란게 백골단이니 그런듯 싶다. 사실 이명박근혜 뿐만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정권때도 만만찮았다. 그나마 문민정부와서 눈치보기 시작한것뿐 운동권도 만만찮았으니까

출발하려던 지하철에 숨으니 지하철을 멈춰세우고 기관사를 두들겨패기도 할 정도였다고 한다.

라이벌

당시 시위대를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사수대" 조직들도 이 백골단을 막기위해 결성된 경우가 태반이다. 특히 백골단에 맞먹는 영혼의 맞다이 상대로는 전남대의 오월대와 조선대의 녹두대 등 전설적인 사수대 조직이 있었다.

이런 놈들 상대하다 보니 또 백골단도 그에 지지 않기 위해 더 독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졌고, 그래서 당시 앞에 얘기한 오월대, 녹두대하고 최일선에서 맞다이 까던 일명 '전남중대'는 백골단 내에서도 최정예로 분류됐다.

후일담

• 무서운 무장복면 아이스(IS) 폭도들을 물리치기위해 다시 돌아온다 카더라... 는 ㄹ혜가 탄핵되면서 무산됐다.
• 보통 인터넷에 소드마스터 시리즈로 돌아다니는 사진들 보면 대다수가 백골단들.
• 홍콩에서도 랩터 소대라는 경찰들이 홍콩 시위대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