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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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바둑의 단수에 따라서 주어지는 일종의 명예로운 호칭.
기원은 중국 남북조시대의 양무제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앵무새 아니다. 저걸 앵무새로 보는 ㅄ이 없길 바란다.
현대바둑에는 초(初)단과 九단과의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하다. 그냥 명예로운 호칭.
김성룡 九단에게 "이창호 九단과 얼마 정도 차이 나느냐 두 점 정도냐"고 멍청한 기자가 물었다가 버럭 한소리 들은 적 있다. 김성룡 구단 왈 "나도 九단이고 프로요!" ㄴ 단수가 높다고 꼭 잘하는것도 아니거와,(단수는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지않기때문에) 같은 단수에도 실력차이가 천차만별인데 너무 자기객관화가 안되는듯..
자기가 생각하기엔 반집 정도 밀리는 거 같다고 했는데 그 반집을 평생 해도 넘기가 쉽지 않은 셈
실제로 연구생 1조 1위에서 初단 입단자라면 九단이라도 언제든지 한칼 맞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인과 다르다.
닝겐의 영역[편집]
초단이나 九단이나 차이가 거의 없다.
- 初단- 수졸(守拙), 지킬 줄은 아는 경지.
- 二단- 약우(若愚), 모자라지만 수를 둘줄 아는 경지.
- 三단- 투력(鬪力), 반상에서 싸우는 법을 아는 경지.
- 四단- 소교(小巧), 기교를 조금 다룰 줄 아는 경지.
- 五단- 용지(用智), 지혜로운 결단을 내릴 줄 아는 경지.
- 六단- 통유(通幽), 바둑의 이치를 깨달은 경지. 유현(幽玄)의 경지라고도 한다.
- 七단- 구체(具體), 문자 그대로 바둑에 있어서 일가를 이룬 경지.
- 八단- 좌조(坐照), 앉아서 반상을 관조하는 경지.
- 九단- 입신(入神), 신의 경지에 다다름.
닝겐 이상의 영역[편집]
이걸 명예호칭으로 불러야 하나 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