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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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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징고.JPG

케냐의 빅토리아 호에 있는 작은 바위 섬. 우간다케냐의 분쟁 해역에 있다.

사람 10명이 모여 살아도 풍족하게 살 수 없을 면적에 무려 131명이 거주하는 섬. 인구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고려하면 1000명은 넘는다고 한다.

원래는 무인도였는데 어떤 어부새끼들이 여기서 물고기를 대량으로 잡으며 개꿀을 빨았다는 소문이 퍼지고 사람이 모여들며 어부촌이 되었다.

얼마나 작냐면 축구장의 반도 안되는 크기다.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대부분의 집이 나무에 철판지붕 깔아 만든 오두막이다.

그래도 미용실, 클럽, 술집, 약국 등 기본적인 인프라는 갖춰져 있고 물고기 덕에 아프리카 평균월급의 몇 배는 더 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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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새끼들이 존나 멍청한게 200m도 안되는 거리에 본 섬보다 3배는 큰 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 쬐끄만한 섬에만 거주하고 있다.

저 섬까지 개척하면 100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멍청한건지 당당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