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켄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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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의 작가.
그놈의 완벽주의 때문에 베르세르크 연재 시작도 어언 30년이 되어간다.
베르세르크 연재가 존나 느린데 토가시한게 아니라 진짜 장인정신으로 한땀한땀 그려서 그런거다.
30년동안 만화만 쳐 그리다보니 개씹히키코모리가 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니코동 탈퇴하고 아이마스만 봤다고 한다.
2021년 5월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 사망 발표는 5월 20일 떴다. 향년 54세
이 병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운동도 안하고 시즈모드로 책상머리 앞에 쳐박혀서 죽어라 몇시간이고 있을때 걸리는 병이다. 말그대로 몸도 안돌보고 잠도 안자고 혹사한 과로로 인해 얻는 병인데 이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지라 정확히는 돌연사다.
마감 앞두고 붕붕드링크같은거 쳐마셔가며 만화 그리는걸 젊은날의 혈기라고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하는데 그러다 이렇게 골로갈수 있으니 몸은 알아서 챙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