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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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는 곡물을 볶고 갈아서 분말로 만든 식품이다. 미수라고도 부른다.
보통 꿀물, 물, 우유에 타먹는다. 물만 있으면 한 끼를 때울 수 있다보니 전투식량으로 존나 썼다. 특히 의용군이란 탈을 쓴 중공군 씨발새끼들은 전투식량이 그냥 미숫가루뿐이었다. 물론 식량이 그따구다 보니 대부분 굶어뒤졌다. 사실 국군도 미숫가루를 전투식량으로 애용했지만 감자, 주먹밥도 먹고 갓조국이 분유, 레이션 시리즈를 어느 정도 배급해 줬기 때문에 굶어 뒤지거나 하는 건 별로 없었다고 한다. 지금 북괴군은 미숫가루랑 기적의 논리가 적용된 무짠지만 처먹고 있어서 둔전을 만들고 민간인 약탈하는 떼강도가 된지 오래다.
인절미에 콩가루 대신 이걸 쓰는 사람들도 있다. 존나 아플 때 죽도 못 먹겠으면 미숫가루를 먹어보자. 우유랑(없으면 물) 꿀 넣고 아침에 마시고 가면 든든하니까 추천한다. 꿀 타먹고 얼음 띄우면 존나 맛있다. 꼭 먹어라.
요즘은 미숫가루 우유라는 게 시중에서 팔리기도 한다. 맛있으니 꼭 한 번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