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미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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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특정 분야나 작품의 최종 보스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존나 세든 말든 버프 받은 주인공에게 썰릴 가능성이 높으니 삼가 이 새끼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DLC 드래곤본의 최종보스.


하지만 애석히도 미락은 베데스다 게임에서 가장 버그가 많은 보스라고 불리울만큼,

미락과의 최종결전에서는 온갖 버그가 튀어나와 미락도, 플레이어도,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무간지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 마련이다.


필자 또한 이러한 버그의 수난에 빠졌었고,

그리하야 6시간에 걸친 미락과의 수많은 세이브로드 사투를 통해

미약하게나마 미락의 버그 발생 원인와 해결방법에 대해 깨우치게 되었다.



미락과의 최종결전 시, 미락이 무적이 되어 죽지 않는 상태일 때 버그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무조건 세이브 파일은 시간대 별로 여러개를 만들어두자. 미락 버그가 걸렸을 때 미락 바로 앞의 세이브파일 보다는, 가능한 블랙 북 마지막 장 넘어가기 전 세이브파일을 불러오는 것이 좋다.

2. 사로타르 굴복시키고 미락을 향해 날아갈 때, 드래곤으로 쫄 3마리를 잡기 귀찮다고 콘솔 Killall을 함부로 쓰면 안 된다. Killall 콘솔은 범위가 아주 넓기 때문에 보이지도 않는 미락의 드래곤 2마리가 죽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무조건 버그 발생.

3. 드래곤을 타고 갈 때 잡아야하는 쫄 3마리가 모드나 난이도로 인해 너무 강해져서 죽지 않는다면, 콘솔 tdetect를 쓰고 e를 눌러 그냥 그곳을 바로 벗어나자.

4. ★ 미락과의 전투 직전에는 콘솔 tdetect는 활성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미락과의 전투 시작 후에 미락은 플레이어를 보며 대사를 한줄 외치는데, 만약 tdetect로 플레이어가 인식되지 않는다면 대사를 말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문제는 이 대사가 스크립트 처리되어있어서 대사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미락 버그에 걸렸다고 보면 된다.

5. ★ 미락이 있는 단상에 도착하면 미락이 오프닝을 길게 말하는데.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서라면 미락과의 전투직전 내가 굴복시켜 타고온 용 1마리 + 미락의 양 사이드의 용 2마리, 총 3마리의 용이 단상 위에 존재해야한다. 만약, 미락이 날 때리기 시작했는데, 용이 총 3마리가 되지 않는다면, 세이브 파일을 불러와 다시 시작해야한다.

6. ★ 미락과의 전투가 정상적으로 시작되면, 단상에 앉아있던 용 3마리가 높이 날아다니기 시작할 건데, 미락은 피하면서 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용 3마리부터 먼저 죽여야한다. 마법, 활, 의지 꺾기, 심지어 콘솔까지 동원해서 어떻게든 용 3마리부터 먼저. 용 3마리를 선행으로서 죽이고 난 다음에 미락의 체력을 다 깎아버리면, 헤르메우스 모라 이벤트가 바로 발생해서 미락이 드디어 죽게 된다.


원래라면 미락과 플레이어가 싸우다가 미락의 체력이 어느 정도 바닥나면, 미락이 도망쳐서 영체화가 된 후 드래곤을 죽이고 체력을 흡수하는 패턴을 3번 반복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알 수 없는 버그로 인해, 미락이 영체화가 된 후에 움직이지도 않고, 심지어 죽일 수도 없는 영혼 망부석이 되어버리는 버그가 자주 발생한다. 정품을 설치하던, 언오피셜을 설치하던, 버그픽스를 설치하던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걸리게 되어있다. 보편적으로는, 미락의 체력을 조금 씩 조금 씩 숟가락 살인마마냥 때리면 버그가 풀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이러한 방법을 쓰더라도 미락이 영혼 망부석이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먼저 용 3마리부터 죽이고 미락의 체력을 다 깎아버리면, 정해진 스크립트로 인해 헤르메우스 모라가 미락을 바로 죽이게 된다.



주의!!! - 혹시라도 스크립트를 건드리는 모드를 설치했다면, 본 방법이 먹히지 않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