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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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가톨릭교단의 신부이다.

우리들의 친구같은 푸근한 외모와 불의를 보면 넘어가지않는 선행 덕분에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980년대에는 6월 민주항쟁에 지대한 공헌을 해 교과서에 실어야 할지를 두고 논의도 있었을 정도였다. 6.29 선언 이후 민주운동 분야 뿐 아니라 아프리카나 남아시아 등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기부정신 독려 운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는 신부직에서 은퇴해 시민단체에서 활동 중이다.

하지만 한때 임수경과 같이 불법 월북한 전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