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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가카 히틀러와 그 따가리들이 활약하는 매드소재.
서양판 심영물.
영화 자체도 명작이지만 패러디로 더 유명하다
만능의 총통님이 언제나 하드캐리하신다.
니코동 폐인들은 꽤 많은 몬데그린을 발굴해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옷빠이 푸릉푸릉이라던가. 건담 로봇이라던가, 다이키라이다! 라던가.
비단 매드소재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볼만한 비 헐리우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여러모로 현재 헬조센의 머가리를 후려치는 명대사도 많음.
무식한 놈들이 이거 미화아니냐고 빼애액하는데, 전선 유지못하고 좆발려서 수도까지 폭격 당하고 어린애들 까지 전장에 내보내는 판에 총통이라는 작자가 없는 부대 지어내서 진격하라고 한다던가 에바 브라운과 지하벙커에서 농담 따먹거나 어떻게 자살할 건지 논의하는 장면을 그린게 잘도 미화입니다? 물론 미화당한 인물 몇명 있긴 하다. 영화 중간에 개념인 의사처럼 나온 머대리라든가.
ㄴ폴란드처럼 나치하면 이빨을 가는 나라나 유대인들은 니가 주장하는거에 동의 안 함. 미화까지는 아니지만 나치 독일 간부들을 인간적으로 묘사했다고 욕한다. 그리고 나치 독일 민간인들이 자기네들은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인마냥 눈물 흘리는 모습이 정말 꼴보기 싫다라고 까댄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 히틀러를 연기한 게 스위스 출신 중견 배우 브루노 간츠다 연기력은 확실히 ㅆㅅㅌㅊ
그런데 격한 감정을 담은 연기의 발음이 영어처럼 들린다던지 (Wenck:벵크인데 Fine으로 들림)
감정만 그대로 추출하고 대사 원 뜻은 깡그리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매우 좋은 예시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슈타이너의 명령 불이행 후 히틀러가 빡치는 장면)
패러디에 자주 홯용되는 히틀러가 빡치는 장면이 유명하다. 원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전세가 안 좋아짐 -> 슈타이너가 공격하면 되겠지 -> 슈타이너 공격 병력 부족이라 명령 불이행 -> 뭔 소리여 앀발 카이틀 요들 크렙스 부르크도르프 빼고 다 꺼져 -> 이 개샊끼들이 다 날 속였어 -> 차라리 죽고 말겠어
이다.
이 장면에 몇몇 사람들이 원래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의 자막을 붙여넣은 패러디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그 절묘함에 크게 흥했다.
물론 저작권은 저작권이기 때문에 처음엔 제작사에서 저작권법에 근거해 삭제하려 했으나 패러디가 ㅆㅅㅌㅊ인 것도 많고 원작 영화와 브루노 간츠의 인기도 급상승하기도 해서 그냥 놔뒀다. 무엇보다도 감독과 배우가 직접 "지금까지의 패러디들은 작품 의미에 부합함 ㅎ"이라고 언급해 공인 한것도 한몫한다.
ㄴ저작권법으로 삭제하는것도 패러디로 올라왔다.
독일 대사관에서도 히틀러를 미화한게 아니라서 MAD를 만들어도 상관없다고 해서 오늘도 총통 가카께선 우리에게 웃음을 주신다.
2019년 2월 16일에 브루노 간츠 옹이 세상을 떠났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영화가 실제로 벙커에 머물렀던 증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지만, 실제 역사와는 다른 부분이 몇몇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소리를 빼액 지르고 펜을 던지고 부수며 격노하는 히틀러. 실제 히틀러는 점잖게 언성을 조금 높이는 정도에서 끝났다고한다. 다만 이걸 그대로 영화에 적용시키면 미화스러워보이니까 각색한듯...한데 이건 사실 증언들이 엇갈린다. 영화처럼 실제로 노발대발하면서 날뛰고 이성을 완전히 잃었다는 설과 위의 서술대로 이성적이었다는 설.
헤르만 페겔라인을 처형하는것을 말리려고하는 에바 브라운의 장면도 왜곡된 것이다. 히틀러는 영화에서처럼 브라운의 말을 매정하게 무시하지 않았다. 실제로는 페겔라인을 처형할 마음이 없으며, 곧 그를 복직시킬것이다라고 거짓말을하며 브라운을 달랬다고 한다. 이것도 영화에 그대로 가져오면 뭔가 인간적인 인상을 주니까 바꾼듯하다.
이 외에도 복장이 틀리거나 나치 고관들이 자살한 시간대나 방식이 틀리는등 소소한 고증오류가 꽤 많음.
유행[편집]
유행이든 밈이든 다 사그라들고 새로운 밈한테 자리를 내줬었다. 근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비슷한 상황 아니냐고 또 인용되는 중이다. 한동안 또 유행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