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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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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를 죽이기 위한 향불

사실상 모기잡는 사드이자 해충전용 ak47이라고 봐도 무방한다.

재래식과 전자식이 있다.

재래식은 모기향을 받침대에 올려두고 라이터나 성냥으로 불을 붙이면 모기향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하고 이를 모기가 마시면 죽게된다.

전자식은 액체형과 고체형이 있는데 둘다 콘센트에 꽂아 사용한다.

액체형은 모기향액체가 담아져있는데 이것이 전기열선에 의해 끓어올라 모기를 질식사시키는 증기가 나온다.

담배와 비교하면 재래식은 일반담배이고 액체형은 전자담배와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된다.

고체형은 홈매트라고도 부르며 고체형태의 모기향을 역시 전기열선에 가열해 모기를 죽이는 증기가 나온다.

근데 이거는 효과가 매우 낮아서 모기가 잘안죽는다.

웬만해선 쓰지말자. 돈이 아깝다.

어쨋든 둘다 전기로 모기를 죽이는 증기를 만들지만 매개체가 액체냐 고체냐로 다르다.

최근에는 콘센트대신 USB를 연결도 가능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자식중에서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내서 쫒아내는 형태도 있다.

단독으로 주파수를 내기도 하지만 액체형 혹은 고체형 전자모기향기능이 같이 추가된 것도 존재한다.

이승탈출 넘버원에 의하면 고체형은 오래되면 과열방지기능이 상실해서 폭발위험이 있다고 한다.

액체형은 벽면이 아닌 바닥콘센트에 사용시 액체가 누출돼 콘센트에 들어가 합선을 일으켜 화재위험이 있다고 한다.

재래식은 연소을 이용한 방식이라서 밀폐공간에선 질식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