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신례

근세 조선의 아주 훌륭한 문화

원래는 고려때 금수저새끼들이 음서로 관직에 오르면 과거로 관직에 오른 실력파 관리들이 괴롭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조선으로 들어서면 신임관리가 오면 존나 괴롭혀서 선임들 따까리로 만드는 일로 변질되었다.

짬안되는 관리가 두려워하는 건 지 선임이지 왕이 아닌데다가 부당한 일이니 몇몇 깨어있는 관리들이 금지할 것을 요구했으나

조선 왕들은 멍청해서 막을 생각을 안했다.

막으려 했다가 '이게 전통인데 막으면 우애가 약해지고 신입들이 버르장머리가 없어지고...'하면서 쌩깠다. 실록보면 면신례 적당히 하라고 왕들이 막으려 했던게 몇 번이고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