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오브 더 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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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of the NINJA
머머리 닌자가 칼한자루로 적의 모가지를 따고 다니는 2D 잠입액션게임.
ㄴ 풍성충이다.
어지간한 일본겜보다 훨씬 일본겜같은 서양겜이다. 2D 횡스크롤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어쌔신크리드같은 암살조무사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완성도를 자랑하는 갓-게임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정면으로 적을 쓸어버리고 다니는 슈퍼닌자가 아니라 총에 맞으면 죽는 리얼닌자이기에 게임 시스템은 철저하게 잠입과 암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모든 잠입게임이 그렇듯이 소리와 빛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대부분의 적들은 빛이 없으면 시각장애 1급이지만 주인공이 빛에 드러난 상태라면 화면 너머에서도 감지해 총을 갈겨오므로 적의 시야와 조명을 항상 의식해야 한다.
모든 적들은 정면에서 암살이 불가능하며, 억지로 맞다이를 뜨면 구르기로 피하면서 엄청난 정확도로 총을 갈겨오는데다 그 소리를 듣고 적들이 몰려오므로 정면돌파는 거의 불가능하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수리검으로 경직시키면 피해없이 잡을 수 있긴 하지만 그런 수고를 하느니 그냥 암살하는게 낫다. 그런데 중후반부터는 암습면역인 미친놈들이 나온다 씹ㅋㅋㅋ
DLC를 사면 도산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성능은 상급자용 캐릭터. 적을 직접 죽이진 못하고 줘-팸해서 기절시킨다. 아이템을 두배로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암습면역인 놈들도 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줘팸의 손맛이 찰지고 기절한 적을 고층이나 함정으로 던져서 죽이는 맛이 일품이다. 기절한 적을 다른 적의 눈앞에 던지면 놀라서 총을 쏘는데 기절한 놈은 그거에 맞고 죽는다. 공포 점수와 기절 점수로 순식간에 900점을 채울 수 있는 실용성과 이이제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니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