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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Львів, Lviv, Lwów (폴란드어)
우크라이나 서쪽 르비우주의 주도인 도시이다. 우크라이나에서 7번째로 큰 도시이며 우크라이나 서부 갈리치아 지방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다. 폴란드에 매우 인접해 있다.
역사적으로 주인이 몇번씩이나 바뀌었으며 우크라이나인 민족주의 운동의 중심지이도 했다.
루테니아 왕국[1] 시절이었던 1256년에 세워졌으며 이후 당시 폴란드의 왕인 카지미에시 3세가 르비우를 포함한 갈리치아 전체를 획득한 이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절까지 지배했고 이때 무역 거점으로 발전했다. 1772년 제1차 폴란드 분할 이후 합스부르크가 1918년까지 지배했었고, 제1차세계대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좆망테크를 타니까 이때를 노려 우크라이나인들이 서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을 세웠으나, 직후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에 합병된다.
하지만 폴란드인들도 많이 살고 있던 도시라서 폴란드인들이 느그 우크라이나 싫으니까 당장 꺼져 ㅗ 하면서 반란을 일으켰고 이들은 전간기 폴란드 제2공화국에게 SOS를 쳐서 승리해 폴란드 치하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소련군이 공략하려 했지만 폴란드군에 의해 퇴갤한다.
그 후 소련 놈들이랑 나치 새끼들이 쳐들어와서 소련이 먹었고 다시 나치놈들이 먹었다. 원래 르비우는 유대인, 폴란드인,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이 살았었는데 전부 끌려갔고 폴란드인들과 우크라이나인들도 핍박받았다.
이후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갈리치아 일대가 소련으로 넘어가면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 하에 있게 되었고 이후 우크라이나가 독립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기존에 르비우시에서 살던 폴란드인들은 전부 추방되었고[2], 소련은 그 빈자리에 우크라이나인들 대거 이주시켰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쳐들어오려고 해서 많은 대사관이 이곳으로 임시로 이전했었고, 전쟁 극초반기에는 정말 키이우가 오늘내일 하던 상황이어서 임시 수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좆시아군이 병신인게 드러났고 키이우 주에서 빤스런하고 나서는 그럴 일이 없어졌다. 하지만 완벽하게 안전한 곳은 아닌게 잊을 만하면 좆시아가 여기에 미사일을 쏴대서 사상자가 나오기도 한다. 많은 피란민들이 이곳에 있으며 미국 등의 국가에서 지원하는 물자는 이곳을 거쳐서 우크라이나 각지로 배송된다.
상술했듯이 폴란드한테 오랫동안 지배되었던 도시라서 폴란드 느낌이 강한 편이며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여기는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중에서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가장 강한 지역인 갈리치아 지역 3개 주[3]들 중 하나여서, 도시 근교로 이동하면 러시아어가 전혀 통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동방 가톨릭) 교세 역시 매우 강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