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키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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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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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키 | 나이트 | 졸다 | 오쟈 | 시저스 | ||||||||||
라이아 | 가이 | 임페러 | 타이가 | 베르데 | ||||||||||
류우가 | 팜 | 오딘 | 어비스 | 얼터너티브 (제로) | ||||||||||
헤이세이 라이더 1호 라이더 목록 | |||||||||||
헤이세이 1기 | |||||||||||
따봉충 | 초능력자 | 류 故우키 | 파 故이즈 | 게게게 | |||||||
인자강 | 엄친아 | 빙의갓수 | 모기 | 파괴자 | |||||||
헤이세이 2기 | |||||||||||
반반괴인 | 오 故즈 | 우주인싸 | 여친없찐 | 神 | |||||||
형사양반 | 갤주님 | 혐오맨 | 창조주 | 와가마오 | |||||||
참고: 2호 라이더, 3호 라이더, 4호 라이더, 5호 라이더, 양산형 라이더 |
“ |
난 절대로 죽지 않아... 하나라도 목숨을 빼앗다간... 넌 되돌아갈 수 없으니까!! |
” |
— 서바이브로 각성한 류우키
|
“ |
앗! 부러졌다!! |
” |
— 블랭크체 상태로 소드밴트를 쓴 류우키
|
역대 헤이세이 가면라이더의 갓수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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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가정부->?) | → | 류 故우키(기레기->고인) | → | 파이즈(여행가->세탁소 알바) |
[https://www.youtube.com/watch?v=
18화 테마곡 '끝없는 불꽃 속으로 (果てしない炎の中へ)'
개요[편집]
키도 신지가 변신하는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주인공 라이더. 조선 라이더빠 한정으로 대망의 첫 주인공라이더.
드래그레더라던가 무기면에선 확실히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는 라이더이지만, 가장 중요한 슈트의 면상 디자인이 분명 용가리가 모티브라는데 정작 까보니 파리를 닮았다는 불명예를 얻은 비운의 라이더이다.
때문에 조선 한정으로는 그래도 초대 주인공인데 와꾸가 이게 뭐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던 적이 있었다.
그것도 2호 나이트와 후속작 1호 파이즈가 전부 특출난 디자인을 자랑하는지라 이러한 디자인상의 안습함이 더욱 부각된다.
파리인가 메뚜기인가[편집]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류우키 디자인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렇게 까이는 면상 디자인도 자세히 보면 의외로 곤충이라는 범위 안에서 용 느낌 내려고 노력한 걸 알 수 있다.
가면 상단의 금색 띠는 정수리 부분에 그려진 류우키 문양의 수염을 연상시키고 가면 디자인도 용의 뺨지느러미(?)와 용의 주둥이, 그리고 뿔을 한꺼번에 묘사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물씬 난다. 그래봤자 잘해봐야 용가리닮은 파리상이다.
그렇게 까이는 복안도 어떨 땐 귀엽다가도 밤에 빛날 땐 간지나서 평소엔 바보같다가 할 땐 하는 류우키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거기다 갑옷 디자인도 용 비늘이랑 용 면상을 한꺼번에 묘사하려고 노력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어깨 장식이 마음에 들었다
나이트만큼 최상의 디자인은 아닌데, 어쨌든 심플하면서도 간지나는 것 같다.
사실 기본폼이 아니라 서바이브폼으로 가면 이쪽도 나름 멋있는 디자인이며, 잼민이시절 첫 서바이브폼 변신에서 질질싼 가붕이들도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곤충면상 만들지 말고 유캔도처럼 확실하게 용을 미는 디자인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너무 곤충면상을 반영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
보면 류우키도 그렇고 류우키 서바이브도 그렇고 용 + 메뚜기 디자인치곤 진짜 잘 뽑은 거다.
하지만 여기서 꼭 그놈의 메뚜기를 집어넣었어야 했냐는 것이다. 유재석도 아니고
폼[편집]
블랭크체[편집]
등장 초반에는 블랭크체로 미러 몬스터에게 발리다가 결국 무쌍용 드래그레더와 계약해서 블랭크체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때 블랭크체일때 싸우다가 검이 부러질때 하는 대사가 명대사이다. "앗! 부러졌다!!"
하지만 희대의 개씹사기 몬스터 드래그래더랑 계약하고 나서는 진정한 재능낭비 갑을 보여준다. 아니 ㅅㅂ 어떻게 드래그래더 같은 사기캐랑 계약해는데 이렇게 스펙 활용을 못할까?
드래그래더 버프빨로 공격력 만렙, 방어력 만렙, 원딜 만렙, 맷집 만렙 찍었는데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맷집빨로 맞기만 하는 병신이다.
서바이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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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
그 이후 최종폼인 류우키 서바이브로 각성하게 되는데 류우키가 서바이브로 각성 하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뽑힌다.
좆간지 그 자체. 등장할 때마다 절대존재감을 내뿜는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류우키는 서바이브 연출하려고 만든 캐릭인 듯 하다.
서바이브체로는 진 적이 없는 듯. 그나마 오딘한테 고전했는데 졌다고 하긴 애매하다.
무슨 불사조 날개 카드 한 장 바이저에 꽂기만 했을 뿐인데 스펙이 3000AP가 껑충 뛰고 동네북이 세계관 2인자가 되냐ㅋㅋㅋㅋ
서바이브로 변신할때 드래그레더는 열화용 드래그렌져로 변하며 오토바이로 변할 수 있다.
우선 변신 과정을 설명하자면 서바이브 카드를 손에 들면 빨간색 바탕색이 화염처럼 빙빙 돌면서 류우키의 주변이 전부 화재현장이 된다.
그리고 용소기갑을 찬 왼손을 앞으로 정권지르기하면 용소기갑이 화염에 휘감기며 그 불꽃이 손목에서 주먹으로 이동하고 사라지면서 손에 쥔 권총모양의 바이저인 드래그바이저 츠바이로 변한다.
그와 동시에 드바츠가 아가리를 여는데 이 아가리 사이에 이 좌빨카드를 끼우고 조용히 아닥시키면 기계음으로 서바이브 이러면서 류우키의 온 몸에 화염이 휘감긴다.
그러면서 좌빨카드 버프로 슈츠 전체가 빨갛게 양념되고 강기갑 의원의 수염이 이마에 생기며 킬라킬에 볼법한 이상한 갑옷을 입게 된다.
이때 불꽃이 배경을 전부 초토화시키는 게 압권이다.
어드벤트 카드[편집]
- 어드벤트 - 드래그 래더(5000AP)
소환술! 드래그래더를 소환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류우키 카드 중에 최강인 것 같은데 한 번도 안 썼다. 병신;;
이 카드 써서 드래그 래더로 하여금 공중에서 불 뿜뿜하게 했으면 개씹무쌍 찍었을 텐데...
왜 이렇게 말하는지 궁금하다면 작중에서 류우가나 오쟈가 어드벤트 써서 어떻게 써먹는지 보자.
- 서바이브 - 열화의 서바이브
우리의 빠가 신지가 하도 소극적이라서 허구한 날 샌드백처럼 쳐맞기만 해서 불쌍했는지 칸자키가 밸런스 패치를 위해 준 사기급 카드. 이걸 쓰면 어케 되는지는 아래 문단을 보자.
골드피닉스의 왼쪽 날개가 그려져 있고 바탕은 빨갛다. 좌빨카드 수준....
- 소드벤트(블랭크체) - 라이드 세이버(300AP)
앗! 부러졌다!라는 전설의 대사가 탄생하게 만든 최약체 무기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
- 소드벤트 - 드래그 세이버(2000AP)
일명 망나니칼. 용 꼬리지느러미 모양을 한 박도이다. 작중에서 류우키가 이거 갖고 하도 털려서 그렇지 2000AP로 꽤 센 무기다.
- 가드벤트 - 드래그 실드(2000GP)
일명 오오소데. 용 슴가와 사타구니 모양을 한 방패이다. 기본적으로 오오소데처럼 어깨에 차며 이때에는 팔이 자유로워서 다른 무기를 쓸 수 있지만 방어력이 2000AP밖에 안 되서 이 방패를 손에 들고 싸우는 용권방어라는 기술을 쓰기도 한다.
- 용권방어
일명 캡틴 류우키
드래그 실드를 손에 들고 막거나 시위진압하는 전경처럼 밀치는 기술로 3000AP라서 나름 개사기 방패이다.
- 스트라이크벤트 - 드래그 클로(2000AP)
그냥 용대가리. 진짜로 용대가리가 오른손에 장갑처럼 씌워진다. 아가리를 열어서 상대를 조르는 기술이 가능할 것 같은데 작중에서 잘 안 보여줘서 모르겠다. 이걸 쓰면 2000AP로 주먹이 쎄지는 듯한데 냉정하게 드래그 세이버보다 뭐가 나은지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잘 안 쓰며 드래그세이버가 튕겨나갔을 때 대신 쓰거나 대부분 승룡돌파 쓰려고 쓴다.
- 승룡돌파
파일:승룡돌파11.gif
파일:승룡돌파2.gif
우리 용용이가 류우키 주변을 맴돌면서 분위기 잡으면 류우키가 오른손(드래그 클로) 당기고 왼손을 앞으로 뻗어 겨냥하다가 정권지르기처럼 오른손을 내지르면 드래그래더가 불을 뿜는 기술.
얼핏 보면 장풍펀치같애서 간지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냥 용이 불 뿜는 거다. 아니 애초에 드래그 클로 달고 멀리서 펀치하는 거랑 용이 불 뿜는 거랑 무 슨상 관?
3000AP밖에 안 되는 기술인데 연출은 무슨 파이널벤트처럼 화려하게 폭☆8하며 맞은 몬스터들은 전부 뒤졌고 맞은 라이더들도 전부 다운됐다. 이 무슨 개사기 기술이....
웃긴 건 한 번 밖에 못 쓰는 듯. 아니 용용아 그냥 불 계속 뿜엌ㅋㅋㅋㅋ 쓸데없이 주인 명령에 지나치게 의존하네
파일:드라킥1.gif
파일:드라킥2.gif
파일:드라킥3.gif
- 파이널벤트 - 드래곤 라이더 킥(6000AP)
이단옆차기 그 자체. 류우키가 먼저 간지나게 각 잡고 우리 용용이가 류우키 주변을 맴돌면서 분위기 잡다가 그대로 승천하면 류우키가 고공점프해서 공중에서 공중제비 몇 번 차다가 날아차기 자세 취하면 용용이가 등 뒤에서 불 뿜어줘서 온 몸을 화염으로 두르고 그 추진력으로 야수의 심정으로 로켓처럼 날아가서 미러몬스터의 심장을 쏜다.
갠적으로 역대 라이더킥 시리즈 중에서 가장 화려한 것 같다. 다른 라이더 킥들은 눈만 화려하지 뭔가 2% 빠진 느낌인데 이건 딱 봐도 빠와가 느껴지면서도 화려한 불꽃쇼가 옵션으로 들어가서 눈이 무지무지 즐겁다.
위력은 무려 6000AP! 타이거처럼 븅신같이 맨날 미스나는 것도 아니고 에임 만렙이다. 한 마디로 쓰면 무조건 맞고, 맞으면 무조건 뒤지는 핵노답 궁이다. 근데 우리의 빠가신지는 이걸 오로지 몬스터 죽이기 위해서만 쓰는 진정한 재능낭비를 보여주신다. 유일하게 다른 라이더를 죽이기 위해서 썼을 때는 바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 때... 근데 류우가 궁이 지 궁보다 1000AP 더 높은 상위호환인데 둘다 같이 썼을 때 류우가만 뒤진 거 보면 류우키가 진짜 개씹사기캐인데에다 그걸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는 신지새끼가 얼마나 호구인지 알 수 있다.
- 어드벤트(서바이브) - 드래그 렌져(7000AP)
류우키가 서바이브로 변하자 드래그 레더가 강화한 형태이다. 기존 드래그 레더의 5000AP에서 위력이 7000AP로 상승하셨다. 바이크로도 변할 수 있고 류우키가 여기에 타서 파이널 벤트를 시전할 수 있다. 이때 바이크 모델은 혼다 X4다.
- 소드벤트(서바이브) - 드래그 블레이드(3000AP)
서바이브폼의 소드벤트다. 위력은 3000AP임 ㅇㅇ
- 슛벤트 - 메테오 불렛(4000AP)
4000AP급의 서바이브 전용 공격 카드로 드래그랜져가 상대에게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승룡돌파의 상위호환임
- 가드벤트(서바이브) - 파이어 월(4000GP)
작중에서 빛-쟈의 파이널 벤트를 막은 4000GP급의 방어 카드이다. 드래그랜져가 직접 고기방패가 되어주신다.
- 스트레인지 벤트
이 카드는 한번 넣으면 랜덤으로 다른 특수 벤트 카드로 변해서 빠져나오고 다시한번 해당 특수 벤트 카드로 변한 이 카드를 넣으면 해당 카드의 특수 능력이 발동된다. 즉, 운빨좆망겜이란 말씀.
- 트릭벤트(2000AP)
스트레인지 벤트로 나이트의 트릭벤트를 복붙했다.
- 스틸벤트
스트레인지 벤트가 변한 것으로 가면라이더 오딘의 가드벤트를 빼앗았으나 오딘이 스틸 벤트를 사용해서 다시 돌아오게 된다.
- 파이널벤트(서바이브) - 드래곤 파이어 스톰
9000AP를 자랑하는 서바이브폼의 씹사기 필살기. 류우키 서바이브가 드래그랜져 바이크모드를 탄 뒤 드래그랜져가 입으로 파이어볼을 발사해서 맞은 상대에게 그대로 뺑소니 시키는 기술이다.
계약몬스터 - 무쌍룡 드래그 래더[편집]
이 캐릭터는 진짜 개씹사기라 게임을 노잼으로 만듭니다! 이 문서는 심하게 사기 포스를 풍기는 미친 캐릭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게임에서 이걸 골랐다면 다른 놈들까지 다 이걸 고르거나 너프를 먹거나 할 것입니다. |
이 문서는 영물(靈物)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생명체를 묘사합니다. 영물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
희대의 먼치킨 몬스터. 불을 뿜는 용이다. 작중에서 이 새끼 약점이나 단점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심지어 주인공이 죽었는데도 드래그 래더는 죽는 모습 안 나오고 끝난다.
처음엔 바보 신지를 옴뇸뇸하려고 졸졸 따라다녔으나 신지가 계약한 후엔 더 이상 신지를 노리지 않게 되며, 오히려 신지가 위험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실제 모티브는 당연히 용용이. 그 중에 특히 동양의 적룡과 일본 용이 합쳐진 이미지인 듯. 발가락을 자세히 보면 3개로 일본식 용이다.[1]
이 새끼는 진짜 개새끼캐이다. 괜히 이명이 무쌍룡이 아니다.
- 비행
일단 날 수 있다. 게다가 속도도 존나 빠른 듯.
- 화력
아가리에서 브레스를 쾅쾅 뿜어대는데 이게 개노답이다. 주인 닮아서 드래그래더도 빡통인지 이 강력한 브레스를 류우키가 승룡돌파할 때랑 파이널벤트 쓸 때 딱 두 번밖에 안 쓴다. 아이구 아까워라...
- 맷집
방어력 씹노답. 거의 pH가 100은 찍을 것 같은 베노스네이커의 독을 맞고도 1도 끄떡없었다. 이 만렙 맷집은 서바이브 쓰고 정점을 찍는데...
특수능력은 없지만 이쯤되면 답이 없는 수준 아님? 절대방어력의 전투폭격기가 동력이나 탄 걱정없이 하늘에서 쾅쾅 쏴댄다 생각하면...
소환기 - 용소기갑(龍召機甲)[편집]
일명 드래그 바이저. 왼손에 달린 소환기로 손으로 쥘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는 존나게 큰 손목시계같이 생겼다. 방패같이 생겼는데 방패같이 써먹지는 못한다. 이 용소기갑의 이마를 앞으로 젖히면 카드를 박는 구멍이 나오는데, 여기에 카드를 박고 다시 뒤로 젖히면 카드의 종류를 기계음으로 외치면서 그 카드의 내용을 발현한다.
진정한 히어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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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는 눈부실 정도로 매우 밝습니다. 이 문서를 읽다가 부디 너의 눈이 실명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이미....... 늦은 것 같네요...이미 이 글을 보는 너는 실명이 되었습니다. 아니 이 글도 보지 못합니다...... |
↑ 오딘의 타임벤트 때문에 자신이 라이더가 된 후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똑같이 한 번 더 겪고 말하는 말. (즉 시저스, 가이, 라이아의 죽음을 똑같은 패턴으로 두번씩이나 목도했다.)
'싸움을 막기 위해서 싸운다'는 홍철없는 홍철팀급의 자기모순을 안고 있지만 그렇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역대 라이더 중에서도 가장 히어로답다고 할 수 있는 라이더 중 하나이다.
사람을 지키기 위해 라이더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라이더도 지켜주겠다는 그의 꿈은 잘못된 것이 없다. 그를 제외한 류우키 세계관의 나머지 인물들이 전부 정상이 아니어서 문제지.
다른 가면라이더 시리즈와는 달리 이 류우키 월드의 라이더들은 전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죽이면서 살아남는다는 병신같은 설정이 존재한다.
그중에는 오쟈, 가이, 시저스, 타이가처럼 누가 봐도 정말 병신같은 이유로 싸우는 이들도 있지만 나이트, 졸다, 팜처럼 정말 처절한 이유로 싸우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런 이들에게 단순히 이들이 죽는 걸 막기 위해 싸움을 막겠다는 류우키의 세상물정 모르는 꿈은 참 한심하고 순진해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바보같은 그의 꿈에 주변인물들과 나이트, 졸다같은 다른 라이더들도 조금씩 감화되어 가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지키려고 했던 (즉 싸움을 막으려고 했던) 라이더들은 전부 류우키 자신도 죽이려고 하던 라이더였다!
실제로 류우키는 작중 최종보스 칸자키 시로의 전문 하드카운터이자 담당일진같은 존재로 싸움을 막으려던 라이아, 얼터너티브와 함께 칸자키가 가장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라이더이기도 하다.
칸자키가 대놓고 죽이려고 했던 얼터너티브를 제외하면, 그외에 칸자키 본인이 싫어하는(즉 싸움을 막으려고 하는) 라이더에겐 싸우라며 회유하기 위해 서바이브 카드를 주었는데, 류우키는 단둘뿐인 라이더 중 한명이기도 했다. 또다른 라이더인 라이아는 걍 나이트한테 주고 끝까지 싸움을 거부하다 죽지만...
어쨌든 이 작품의 주제와 결말을 감안해볼 때 그의 순진한 소망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태평성대를 몰고오는 평화의 상징인 용과 어떤 상황에서도 고집을 꺾지 않는 순수한 열혈의 상징인 불에 가장 적합한 라이더였다고 할 수 있다.
즉, 말 그대로 모든 인간(라이더 포함)을 지키려고 했던, 평화를 수호하는 용기사(龍騎士, Dragon Knight) 류우키답다고 할 수 있다.
명칭관련[편집]
국내에선 드래건으로 불리며 천조국 판에서는 드래곤 나이트로 불린다.
각주
- ↑ 중국은 5개, 한국은 4개, 일본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