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롯카쿠 사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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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카쿠 가문의 킹왕짱맨. 오미 지역에서 다이묘로 활동했다.

원래 승려로 지내고 있었는데 형이 호소카와랑 싸우다가 사망하는 바람에 그 자리를 대신해 다이묘로 취임하게 되었다.

아시카가 요시하루를 옹립하는 등의 공을 세워 중앙정권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다. 간레이 대리의 직분을 맡기도 했는데 간레이라고 하면 막부에서 쇼군 다음 가는 직위니까 할 말 다 했지 뭐

또한 아자이 가문을 종속시키는 업적도 달성하여 롯카쿠가의 최고 전성기를 불러왔다. 미요시 나가요시랑도 싸우고 나름 적절한 후계자한테 다이묘 자리도 물려줬다.

근데 센고쿠 시대는 특이한게 꼭 전성기 다음에는 그 후계자들이 가문을 망쳐놓는단 말이지

후계자가 잇따른 패전을 거듭하고 이름 높은 난동꾼이었던 오다 노부나가와 맞서는 바람에 사다요리가 키워놨던 롯카쿠가는 쇠약 -> 멸망의 루트를 그대로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