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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을 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 남자 기준 아랫도리 묵직해지면 생기는 감정이다.

사랑[편집]

우정은 관조와 대화를 양분 삼아 자라날 수 있는 반면 사랑은 무언의 해석에서 태어나고 또 그것으로 양육된다. 사랑받는 존재는 하나의 기호, 하나의 '영혼'으로 나타난다. 그 존재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가능 세계를 표현한다. …… 사랑,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 속에 감싸여진 채로 있는 우리가 모르는 세계들을 '펼쳐서 전개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질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 中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너네들이 여자 앞에서 표현 못하는 것.

사랑이란 무엇일까 하는 헛소리를 하면 가장 단순하고 좋은 예로 다들 섹스 결혼 을 뜻한다.

사랑이란 차마 표현할수 없기에 표현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결혼 섹스다.

이상성애자도 사랑이라고 한다. 이것도 사랑 섹스를 뜻하지만 사실 그냥 변태 도착증새끼이다.

사랑은 성욕과 마찬가지로 번식을 유도하는 진화의 부산물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번식이 불가능한 동성애를 이성애보다 더 진실된 사랑으로 여겼다. 뭐 둘 다 성욕에 놀아나는 거지만 그나마 동성애는 번식욕 포기 및 장래 노후 문제 등 여러 불이익을 감수하니까 덜 계산적이긴 하다. 마찬가지 논리로 자기 유전자기에 사랑하는 친부모보다, 입양 부모의 사랑이 더 진실되고 덜 계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지천에 깔린 게 고아고 입양해도 되는데 굳이 낳는 이유가 뭐겠나. 자기 유전자와 자기가 고른 유전자를 섞은 녀석을 골라야 직성이 풀리고 비로소 사랑할 만하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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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것

종의 번식은 에로스, 친구끼리의 우정은 필리아,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가페를 말한다. 사랑해 얘들아

ㄴ 이런항목이 있었어?

에로스[편집]

사랑이란 원래 불공평한 것이다. 애초에 너가 좋아할 만한 미모를 갖춘 사람이면, 당연히 그 사람을 좋아하는 다른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너, 나, 우리는 아름다운 이성에게 선택을 받고, 또 사랑을 얻을만한 소위 '잘난 놈'이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외모에 결함이 있다던가, 재력이 부족하다던가, 아니면 성격상 여자를 대하는게 어렵다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사실 외모가 가장 큰 이유지 뭐.

ㄴ 외모야 가꾸면 되지않냐? 꾸며도 존못이면 애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그냥 자신의 못남을 덤덤히 인정하고 스스로 초연해져라. 그게 제일 속 편하다.

그저 여성을 잠시 생물학적으로 길어야 10년에서 20년 정도 남성의 번식욕을 이끌어내는 마력이 있는 존재라고만 생각해라. 뭐 이것이 정신승리라면 정신승리다.

오르지 못할 나무를 억지로 오르려고 발악해봤자, 본인만 더 비참해질 뿐이다.

열 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유감이지만 못난 놈들에겐 해당 안된다. 무딘 도끼로 수십번 찍어봐야 나무는 커녕 내 손만 아프듯이 말이다.

무슨 말인고 하면, 너, 나, 우리는 야생 동물의 세계로 비유하자면 진작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다른 포식자들에게 물려가고도 남았을 '열등 족속'들이란 것이다.

다만 약육강식의 야생과는 달리, 이 인간 세상은 최소한의 인정과 상식이란게 있기 때문에 이들을 아주 노골적으로 멸시하고, 사회적으로 작정하고 도태시키진 않는 것일 뿐.

따라서 너가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려고 온갖 똥꼬쇼를 다 해도, 결국 너가 잘나지 않으면,

너의 이런 애처롭기까지 한 애정공세의 대상이 된 그녀는, 오히려 너를 길바닥에 너저분하게 버려져 추찹스럽고 역한 냄새를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보듯이 불편한 심경만 팍팍 드러내며 멀리할 것이다.

또 이렇게 너에겐 정말 철벽같이 도도한 그녀가 다른 잘난 놈의 우수에 찬 그윽한 눈빛 한번에, 마치 블럭이 우르르 무너지듯 단번에 몸과 마음을 모두 허락하고, 스스로 가랑이를 활짝 벌리게 되는게 바로 사랑의 본질이다.

아니라곤 못할걸? 이걸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훨씬 더 이해가 빠를 거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봐라. 예쁜 년을 주변의 꼬추들이 가만히 냅두겠냐?

근데 너가 그 예쁜 년의 입장이면 너한테 꼬인 수많은 꼬추들 중에서, 좆같이 생겨먹은 꼬추랑 잘생긴 꼬추랑 둘 중 어느 쪽으로 마음이 갈것 같냐?

더 쉽게 예를 들어 보자. 만약 너가 존ㅡ나게 잘생겨서, 너 좋다고 다리 벌리는 몸매 좋고 아름다운 여자들이 한트럭 꼬였는데, 메갈년들이랑 물고빨고 할래? 아니면 성자, 수도승처럼 묵묵히 동정을 유지할래?

......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내 말은 이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만한 게 전혀 아니라는 소리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 다만 선택받지 못하고 내침을 당한 당사자에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뿐.

또 너가 골목 뒷편에 서서 널 지나쳐 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빼꼼히 바라보며, 언젠가 그녀와의 핑크빛 로맨스를 펼치게 될 나날들을 그리며 하루하루를 기대에 찬 그런 가엾은 꿈을 꾸면서 마음이 두근거릴 때,

너의 눈에는 너무나 아름답고, 마치 화창한 봄날 산들바람이 부는 어느 풀밭에 수줍게 피어난 화사한 꽃처럼 한없이 순수해보이기만 하던 그녀는,

잘난 놈의 밑에 깔려 정액, 애액, 땀 범벅이 된 채, 혀를 내밀고 개처럼 숨을 헐떡이며 그 살구색 불기둥을 거침없이 탐하면서, 온갖 섹스 체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종일 앙앙거리고 있을 것이다.

만일 그들이 너에게 "주눅들지 마. 포기하지 마. 너도 해낼 수 있어. 너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외모가 전부가 아니야. 짚신도 짝이 있어." 라는 식의 말을 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기만이다.

이걸 좀 더 노골적으로 풀어 말하면 'ㅋㅋㅋㅋㅋ니 분수를 알아라ㅋㅋㅋㅋ네까짓 게 어딜 감히ㅋㅋㅋ' 쯤 된다.

마치 부자가 거지에게 돈다발을 쫙 펼쳐 보이면서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힘 내십쇼ㅋㅋㅋ" 라고 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승자가 패자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조롱이자, 잔인한 기만이며, 패자의 가슴을 깊숙히 후벼파는 모욕이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잘난 자'가 미인을 얻는 것이다.

잘난 놈들은 너네와는 다르게 커가면서부터 마음속에 당연하다는 듯 용기가 자리잡기 때문이다.

잘나고 갖춘 자가 용기를 내면 '호기'지만, 못나고 갖추지 못한 자가 용기를 내면 그것은 '객기'이다.

그러니 너무 사랑에 집착할 필요도 없고 또 이루어지지 않을 허상 따위에 스스로 고통받을 필요도 없다.

차라리 자신의 이러한 열정을 취미나 운동 등 다른 곳으로 돌려서, 그곳에서 나름대로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게 더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사랑이란 번식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번식은 태초부터 모든 생물들이 가지고 있는 종(種)의 유지를 위한 수단이며 본능이다.

이들 중 인간이라는 종은 이 짝짓기의 과정이 수치스럽거나 상스럽다고 생각했기에 그럴듯하게 둘러대기 위해서 다른 표현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사랑'이다. 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개체수가 필요한데, 그저 꼴리기만 하면 박아댄 결과 애비는 몰라도 애미는 확실한 모계사회가 만들어졌다.

이게 농경사회로 넘어가면서 농사짓는 힘을 가진 수컷들의 발언권이 점차 강해지고, 잉여 농산물이 생겨나니까 차츰 이것을 가급적이면 '내 새끼'에게 남겨주고 싶어하는 당연한 발상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애새끼 애비를 알수 없게 하는 난교를 막고, 자기 새끼를 구분해내기 위하여, 인류는 자체적으로 '결혼'이라는 사회적 제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자기 새끼를 잉태할 모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왕이면, 어차피 남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자기만의 새끼를 낳기 위함이라면 다른 개체들보다 더 우월한 외모를 갖춘 양질의 개체를 원하게 되었고, 이 너무나도 당연한 생각은 자연스레 다른 생물체와 다를것 없이 외모나, 경제력 등의 복합적인 가치를 그 기준의 잣대로 삼게 되면서, 더 나은 수컷, 암컷을 판단하여 결혼이라는 제도로 수컷과 암컷을 하나로 묶게 되었다.

이 우월한 개체를 색출해 내는 행위나 과정을 '연애'라고 하며, 이 횟수가 많을 때 '연애 경험이 많다' 라고 표현한다.

어른들이 말하는 '좋은 배우자를 고르려면 연애를 많이 해봐야 한다'는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참 신기하게도 이 사랑이란 표현에 대해서는 '성스럽다, 숭고하다, 위대하다' 등의 '선한 이미지'가 부각되어 계속 이어오고 있는 반면,

그것의 본질에 해당하는 교미 행위 즉 섹스에 대해서는 '야하다, 더럽다, 상스럽다'는 사고가 일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이중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

이는 내 새끼를 찾기 위한 수컷들의 노력과, 우월한 개체를 타인에게 뺏기지 않으려는 본능적인 소유욕이 도덕과 윤리라는 이름으로 '옷만 갈아입고 내려온 결과'이다.

결국 사랑은 그저 '번식을 잘 하기 위해 대충 둘러댄 양념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므로, 숭고하다느니 성스럽다느니 어불성설이라고 봐도 좋다.

또한 이 자체가 생명활동에 영향을 주는것도 아니므로, 스스로 시대가 바라는 좋은 배우자의 요건을 갖출 생각이 없거나, 그럴 자신이 없다면 속 시원히 포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의 사랑은 이렇지 않다! ~에 대한 사랑은 좀 더 순수하고, 지켜주고 싶고, 그런 플라토닉한......' 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물론 있을 테지만,

순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본질은 교미와 번식에 더 가까워진다.

이는 결국 유전자 단위로 계승되어 온 번식 본능 때문에 이성에게 끌리게 되는 것이고, 나아가 교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당연한 흐름을, 본안이 애써 아닌척 하며 감추는 것 밖에 안된다.

하지만 적어도 암컷들 앞에서는 위에 적어놓은 글같은 말은 꺼내지 말자.

왜냐하면 암컷들은 자기 클리토리스를 사정없이 비벼주는 그런 겉치레 가득한 로맨틱한 대사를 좋아하지, 이성적인 척 가오잡는 수컷들에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섹스를 굳이 해야겠다면 '사랑은 씨발 존ㅡ나게 숭고하고, 존ㅡ나게 성스럽습니다!!!!'라고 어필하는 훈남 코스프레를 잠시 하도록 하자.

ㄴ너 어릴적에 엄마한테 사랑 못받았구나 불쌍해

요즘 노래에서 맨날 나오는 가사 대사이기도 하다 씨발 터틀맨 시절이 그립다. 사랑 안 나오고 들을만 한 노래 만들기 그렇게 힘드나 프로라고 떠들어대는 새끼들이

참고로 동성끼리도 에로스를 가질 수 있다

ㄴ 이거 쓴 새끼들은 진짜 여자 안 만나 본 티가 팍팍 난다. 애초에 결혼하는데 진짜로 얼굴만 보는 새끼가 어딨냐. 그리고 예쁜 여자라고 혀 내밀고 정액과 애액 범벅이 된 채 각종 체위에 섹스를 즐기지는 않는다. 잘생긴 남자도 마찬가지고. 네가 짝사랑 했던 여자들은 얼굴이 너무 천사 같아서 남자들이 맨날 꼬여서 섹스와 각종 체위를 즐길 거 같니? 그건 너 새끼들 편견이거나 만난 여자 애가 치녀밖에 없는 거겠지. ㅋㅋㅋ

내가 디시 위키 애새끼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건,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렇게 상스럽지 않다는 거야. 예쁜 여자, 못생긴 여자 다 포함해서 말야; 애초에 섹스가 무서워서 피하는 애들도 대부분이고 클럽 가는 여자들도 보면 맨날 남자랑 치고 박을 거 같지? 솔직히 거기 재미로 가는 애들이 대부분이야. 물론 남자랑 맨날 치고 박는 몸 함부로 굴리는 년들도 꽤 많긴 하지. 이 새끼들 글 쓰는 거 보면 친한 여자 애 많이 없는 거 티나고 여혐적인 부분도 많이 드러나길래 답답해서 써주는 거다.

솔직히 이성과 사귀는 데 외모나 재력은 2순위고 성격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외모랑 재력이 심하게 딸려도 안 되지만

위에 말은 외모지상주의에 질리고 질린 사람이 쓴 글 같다.

사람은 눈이 있기 때문에 외모를 볼 수밖에 없다. 너희들만 해도 못생긴 여자는 안 좋아하듯이

난 디시위키만 이용해서 모르겠지만 디씨 유저의 90퍼센트가 개찐따 or 어중간한 애들이라고들 하고, 이것도 스스로 자기들끼리 이렇게 서로 깎아내리는 걸 들은 거다.

이렇게 서로 깎아내릴 정도로 자존감이 낮은 새끼들은 연애도 별로 못 해봤을테니 위 글이 무조건 맞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잘난 새끼들이던 누구던 패배자의 반열에 있는 너희에게 위로를 해주는 게 조롱하는 거라고 말도 하는데, 아니다.

그건 너희들이 어떻게 하면 사랑을 하는지, 어떻게 하면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사랑을 하지 못하는 거고, 사랑은 스스로 터득해야 하는 것이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사랑은 언제나 받아 처먹을땐 그게 얼마나 숭고하고 감사해야 하는건지 모른다. 너희들이 부모님한테 미안해하면서도 매일 컴퓨터 존나 붙잡고 불효자 짓거리들 하듯이

물론 사랑이란게 하도 여기저기서 걸레짝에도 비교 안 될만큼 갖다 써서, 표현을 할 때마다 진부하다고 느껴서 그렇지 정말 사람들이 오글거리게 표현하는 문자 그대로인게 사랑이다.

정말 오글거리게 표현할 수도 있고, 정말 지저분하게 표현할 수도 있는 게 사랑이다. 사람의 가장 순수한 마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증명은 못하지만 기독교가 이렇게 쓸데없이 널리 퍼지게 된 큰 이유중 하나는 예수가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사랑만이 인문학,도덕,윤리의 정점이니깐.

윗놈이 쓴 말이 맞을 수도 있다. 우린 우리의 본능을 그저 법과 윤리, 도덕이라는 수갑을 채워서 치장한 거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인문학이 모든 학문의 종합인걸 모르는 병신은 없겠지만 인문학 학자들은 도덕과 윤리, 그리고 법의 완성형은 결국 사랑이라고 말을 한다.

도덕과 윤리가 하는 일 즉 남을 해하지 않고 남을 위하는 일, 아껴주는 일은 결국 호모 사피엔스가 사랑에 빠졌을 때 하는 수많은 일들 중 하나이니깐.

그리고 윗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너희가 못생겼다는 전제를 놓고 신랄한 것처럼 보이려고 외모에만 치중하면서 희망을 죽이는 척하지만 결국 개소리다.

정말 위 글을 읽고 잘난 새끼는 타고난 새끼들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냐? 정말 얼굴 잘생기고 돈 많은 놈들만이 다 갖는다고 생각하냐?

만약 그렇다면 그 썩어빠진 생각회로가 너를 못난 놈에 가둬버린 거다. 뭔가 하기도 전에 패배하는 건 병신 짓거리다.

위에 글쓴놈에겐 미안하지만 실패하고선 바로 저렇게 포기하고 한탄하며 남한테 탓을 돌리는 새끼들이 진짜 패배자다.

ㄴ 위에놈은 에로스에 대해 말하고있는데 너는 왜 아가페를 가져옴?


위에 두 놈이 쓴글은 모두 틀린 말이 아니다. 외모가 전부가 아니지만 솔직히 큰 도움이 되는 건 맞다. 근데 외모만 보면 이 세상에 결혼한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한 5퍼밖에 안될거다.

결국 나머지는 인성이나 능력을 보고 결혼한다는건데, 외모가 그렇게 딸린다면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거나 하다못해 성형으로 얼굴을 고치면 된다. 그리고 그걸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은 다 너의 능력에서 나온다. 금수저면 애초에 이 글을 보고 자책할 필요도 없겠지.

아쉽지만 외모지상주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니들도 못생긴 여자보고 호감을 느끼지는 않잖아? 근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게 있다. 못생긴 여자지만 인성도 좋고 능력도 있으면 그걸 커버칠 수 있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남자들은 어차피 아저씨가 되는건 똑같기때문에 원빈이나 장동건급으로 잘생긴게 아닌 이상 외모는 (정말 심각할 정도가 아니라면) 별로 신경 안쓴다.

생각해봐라. 못생기고 인성도 별로,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말을 잘하는것도 아닌데 누가 사귀고 싶겠냐? 특출나게 잘생긴게 아니라면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거다. 몰론 이런 현상이 좆같고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싶으면 연애를 안하면 된다. 맨 윗놈처럼 정신승리하는것도 하나의 방식이다. 주변에서 눈치를 좀 주겠지만 니 인생은 니가 사는거지 주변 사람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그냥 쿨하게 무시해라. 외로우면 차라리 망상이라도 하는게 낫다. 최소한 남에게 피해를 주진 않으니까. 이런게 한심하게 느껴지겠지만 평생 자책하고 고통받으면서 사느니 지 좆대로 행복회로 돌리면서 사는게 나을거같지 않냐?

팁을 주자면 자연스럽게 여자를 만날 환경에 있어라. 몰론 니가 만드라는게 아니라 학교같이 강제로라도 대화를 하게 되는 곳을 말하는거다. 그리고 씨발 니가 못난거 알겠으면 좀 들이대지 마라. 야카오톡이 아주 훌륭한 예시다. 누군가가 너한테 고백할때까지 걍 참아라. 만약 니가 고백했는데 거절당하면 자괴감 드는건 몰론 거기서 더 심해지면 주변에 안좋은 소문나서 안그래도 못났는데 더 못나게 된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니 수준에 맞는 여자를 찾아라. 이게 제일 중요하다. 뭐 모쏠이면 외모같은건 이미 신경끈지 오래겠지만...

꼴에 노력한다면서 연애학원에 다니거나 이상한 책들을 읽고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팩트만 말해준다면 좆도 안먹히고 돈낭비다. 그 돈을 학원에 붓지말고 자기관리비나 취미에 부어라. 존잘러에 금수저 인성도 좋으면 될수도 있겠네. 여자도 사람이다. 그냥 평소 친구대하던거에 욕빼고 심한장난만 빼면된다. 굳이 사람의 심리까지 파고들면서 "이렇게 하면 무의식적으로 날 좋아하게 되겠지?" 할 필요도 없고 통하지도 않는다.

이 단계를 거쳐서 30년동안 모쏠이어도 상관없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정신승리해라. 어차피 니 생각은 아무도 모르고 (숨겨둘 경우) 그걸 욕할 권리는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급식때 연애는 그냥 연애게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잘 맞으면 결혼까지 갈수도 있지만 그건 극소수고 대부분은 학식이나 직장에서 결혼한다. 왜냐면 어릴때 마인드랑 좀 커서 사회에서 이것저것 해본 사람의 마인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거든. "중고딩때 연애는 도움이 된다. 나중에 안하면 후회함~" 이런말은 가볍게 씹으면 된다. 일단 도움이 되는건 맞는데 이 글을 보고있는 너는 오히려 상처만 받을 가능성이 크니 그 시간에 공부나 해라.

자기혐오는 적당히 해라. 몰론 자기혐오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현실의 나의 모습의 괴리가 너무 커서 그걸 고치려고 하는 마음이 투영된거고 사람을 바뀌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지만, 저렇게까지 심해지면 정신과가서 치료받아야 된다. 진심으로 저 정도면 몇십년은 썩은거같은데 약 먹어서라도 기운을 내야지 어쩌겠냐. 자기혐오를 없애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원인을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받아들이고 그걸 승화시키거나, 그냥 현실을 무시해버리는 것. 약 먹으면 니가 싫어도 사고방식이 바뀌게 되니 치료를 받자.

제일 한심한 놈들이 연애 안(못)한 사람들보고 패배자니 뭐니 뭐라하는거다. 사람은 모두 다르고 가치관도 모두 다르다. 연애도 마찬가지이며 굳이 하기싫으면 안해도 된다. 못하는것도 죄가 아니다. 어차피 먹고사는건 똑같으니까. 누구도 그걸 욕할 권리가 없으며 너도 그거에 대해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다.

위에 있는 새끼처럼 사랑을 번식만으로 생각하고 자기비하하는 새끼들은 사랑의 다른 면도 봐야 한다. 사랑이 번식에서 생겨난 개념이라 한들 지금도 번식만 담고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니들은 음식을 살려고만 먹냐? 사랑은 책임감이 필요하다. 니들이 쎆스'만' 원한다면 책임감 필요없이 빡촌 가라.

ㄴ맨 윗놈이 외모거리면서 자괴감 빠져있는거 좀 안쓰럽다; 진짜 초고스펙이여도 취업에 지장있을정도 아니면 다 커버가능하다. 무슨 계급론마냥 이분법적으로 미남미녀 추남추녀 나누는데 사랑받을만한 인간의 가치는 외모 하나로 결정되지 않는다.

솔직히 연애하는거 보면 외모도 중요하지만 오래가는애들보면 성격이 외모만큼이나 중요하다는걸 느낄거다. 물론 외모를 안본다는 뜻은 아니다.그치만 외모는 마치 절대평가와 같아서 일정 수준만 넘기면 일반인 외모는 몇몇 축복받은 유전자 빼면 다 거기서거기고 다 연애할수있다 힘내라

ㄴ일단 맨 윗놈이 하는 말이 다 틀린 건 아니다. 솔직히 사람을 판단할 때 외모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렇지만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 히키새끼가 아니라면 밖에 나갔을 때 커플들이 간간히 눈에 띌 거다. 그 사람들이 이상적인 외모를 가졌는가? 아니다. 평범한 얼굴이 대부분이다. 그러니까 '난 와꾸가 빻아서 안돼' 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라.


종종 추남들이 ‘남자는 재력(능력)이다’라는 말로 희망을 가지더라. 추남이면 설령 빌 게이츠급 재력이 있어도, 그냥 호구일 뿐이야. 어디 돈 귀신 들린 돈 밝히는 여자 하나 잡아서, 결혼은 가능할지 몰라도 사랑은 못 한다.

왜냐, 사랑은 성적매력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그게 안 되는 사람들이, 갖가지 미사여구 다 붙여 가면서, 외모보다 내면을 봐야 한다는 둥 예쁜 여자는 성격이 이기적으로 형성되었다는 둥, 정작 그 예쁜 여자가 남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자기네들이 뭐 경험해보기나 했어?

꼭 못생긴 사람들일수록, 내면이 중요하다고 연신 떠드는데, 딱 봐도 상대방 내면 속으로 그다지 들어가 보고 싶지 않게 생겼는데, 무슨 내면 타령이야? 반복하는데, 사랑은 성적매력으로 하는 거다. 원래 이성에게 끌리는 것은 외모로부터 나오는 성적매력 때문이다. 그게 남녀 간의 진실한 사랑을 이끌어낸다. 그래서 사랑만큼은, 철저히 외모지상주의를 따르게 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너 못생긴 여자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겠어? 솔직히 못생긴 남자도 못생긴 여자는 싫잖아? 하지만, 네 품안에 김태희가 안겨 있다면 다르겠지?

외모지상주의는 결코 나쁜 게 아니야. 내면의식과 표면의식이 서로 일치할 때, 비로소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다. 그래서 故 마광수 교수가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에 대한 가식과 이중성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지.

오로지 '외모만' 이라고 딱 잘라서 정의하면, 너무 극단적으로 보일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사랑에서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부까지는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가페[편집]

부모님이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지금도 너를 볼 때 느끼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섞여 만들어진 것

또 너가 부모님을 생각 할 때 느끼는 말로는 표현 못 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섞여 만들어진 것

ㄴ ㅅㅂ 개빡치는데? 아놔

예수가 그 제자들과 자기를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실천하라고 한 것이지만 정작 사람들은 하지 않는 것. 아마 영원히 안 지켜질거다.

필리아[편집]

우정이다. 주로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에서 나온다. 한마디로 동성은 거의다 필리아임.

물론 이성끼리도 가질 수 있으나 이성은 대부분 에로스로 발전한다.

근데 페도필리아같은 단어엔 왜 필리아가 붙는지 모르겠다,에로스에 가깝지 않나.

ㄴ고로 스캇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똥과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

지나가던 이의 의견[편집]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은 그의 삶 무언가를 손에 쥐는 일이다.
 
— 아이레르 로이스트루프

사람이 행동하는 모든 것엔 이유나 목적이 있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사과를 던지면 바닥에 떨어지는 물리 법칙하에서 우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마더 테레사 등의 흔히 말하는 성인도 분명히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신념이나 타인을 도움으로써 오는 안도감 등이 목적이다. 이 목적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지와 내게 오는 피해, 이득을 재어서 그것을 선과 악으로 구분 짓고 말이다. 따라서 사랑이란 것도 일종의 이득 관계이다. 상대방이 내게서 얻는 것이 있어야 시작하고,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동안 만난 정 때문에, 지금 외로워서, 무엇이 되었든 반드시 너에게 사랑을 할 이유가 필요하다. 그러니 네가 할 것은 어떤 이득을 상대에게 줄 수 있느냐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거나 변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관계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칼같이 재야한다. 관계를 어떻게 그렇게 저울 재듯이 하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재수 없게 굴라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파악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 애정, 인간미, 우정도 모두 상대방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