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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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계전선이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악덕 비영리사회단체. 목적은 세계의 균형유지라고 슬로건을 내세웠다.
신고되지 않은 비영리사회단체이며 자칭 비밀결사라서 노동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실제로 고용 상태도 불안정하며 근무시간도 불안정, 그렇다고 돈을 많이 주지도 않는다. 목숨을 걸어야 하거나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업무도 많다는 소문이 자자하나 그저 가족같이 마음으로 대우하는 것 외엔 어떤 처우 개선도 없다. 대표자가 독일 출신이라는데 사실 바지사장이다. 실질 운영자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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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편집]
최근 국내에 발간된 10권에서 비밀결사의 실상이 드러났다.
10권에 나온 적은 신의 의안에 대한 비밀을 아는 놈이다. 숨만이라도 붙여서 살려놓고 정보를 탈탈 털어내는 게 레오나르도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 그런데 이 결사 구성원들은 그 적을 살려놓기는커녕 지들 대장이 한 방에 박살내는 걸 마치 그럴 줄 몰랐다는 듯이 놀란 연기를 하고 자빠졌다.
레오나르도가 무기로 총을 선택하지 않은 건 바로 이 놈을 살려서 비밀을 캐내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이 조직놈들이 그걸 추론해내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지 않을 것인데 모르는척 박살내는 걸 보면 정말 소름끼친다.
그 신의 의안이 나으면 이제 더 이상 써먹지 못할 게 뻔하므로 그렇게 짜고치는 것이 틀림없다. 그야말로 다단계급으로 노예를 한 번 물면 놔주지 않는 놈들이다.
그걸 눈치 채지 못 하고 자기를 위한다고 생각하며 어울리고 있는 주인공도 웃기는 놈이지만, 얜 애니메이션에서도 통수 맞는 거 보면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놈.
주인공에게 그 눈을 낫게 할 방법은 없다고 말하는 의사놈들도 협박당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지나가던 중보스급 정도밖에 안 되는 몹도 아는 눈깔이며 온 신체부위 이식 방법을 실력있는 이계 의사가 모를 리가 없다. 그냥 협박당해서 입닥치고 있는 거다.
신의 의안에 관심없는 척 하지만 그걸 가진 놈을 꾸준히 써먹으려고 이런 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