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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라부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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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잇^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으로 유명한 자크 루이 다비드의 그림이다. 왼쪽의 여자는 라부아지에의 아내 마리 안 라부아지에.

아내 머리 스타일을 어지간히 싫어했는지는 작품의 라부아지에를 보면 알 수 있다. 근데 아내가 머리가 저리 후져도 미인에다가 라부아지에보다 15세 연하다. 그것도 13살에 결혼했다. 로리콘이여서 그런건 아니고 먼 사정이 있어 데리고 살았다고.

생애[편집]

18세기 화학 혁명을 일으켜 화학을 독립적인 학문으로 정립하게 만든 프랑스의 존나 쩌는 과학자. 근대 화학의 아버지시다.[1]

과거 분자란 개념이 생기기 이전에 물질이 불에 탈 때 질량이 변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플로지스톤이라는 물질을 고안해냈는데, 이 분이 플로지스톤 이론을 무너뜨렸음.

국가에서 세금 징수권을 돈내고 대여 한 다음 뽕 뽑기 위해 서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다 프랑스 대혁명때 죽창 맞고 뒤졌다.

당시 1년간 벌었던 돈이 현재 환율로 보면 220억이었다는거 보면 이 새끼가 얼마나 악독했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이 알아낸 과학적, 수학적 원리를 세금 거두는 데 적용한다거나... 다이아몬드를 돋보기로 불태운다던가... 하여튼 '과학적으로'서민 피를 빨아먹으며 죽창 맞을 짓은 다 했다고 보면 된다. ㄴ아깝긴한데 충분히 죽을만했다. 파인만과 아인슈타인이 곱한 우주적 두뇌의 소유자였어도 못살아나갈만큼 패악질을 저질렀지.

 자기 돈 걷겠다고 생필품 물가가 로켓마냥 날아오른 파리 시내 외곽에 톨게이트를 차려버려서 물건값을 2단추진시켜버림. 

공화국에 과학자가 필요하지, 너같은 수탈자는 필요없드아아아앗-!!!

 
— 프랑스 혁명정부

단 프랑스 혁명 정부 하에서도 잘나간 과학자들은 있었다. 샤를의 법칙으로 유명한 자크 샤를이나 열기구로 유명한 몽골피에 형제.

라부아지에와 친했던 금수저 과학자들이 살리려 노력했지만 죽음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사실만 확인시켜줬다. 물론 순수하게 과학자로서는 죽기 아까운 인물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그가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세금징수를 철저하게 빼먹으면서 이를 간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용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ㄴ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사람 죽인 나치스 새끼들 생각나는 건 나만 그럼?

이새끼가 과학적으론 대단했긴 했지만 실제 업적에 비해선 거품이란 말도 있다. 얘가 발견한거 먼저 발견한 과학자들 수두룩 했는데 프랑스 혁명때 죽창 맞은 일과 아내의 홍보 덕을 많이 봤다고.

ㄴ 산소의 발견과 질량보존의 법칙 등은 사실 라부아지에 이전부터도 주장하던 학자들이 몇몇 있긴 했다.(수두룩하진 않았고...) 근데 뭐 사실 이렇게 따지자면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미적분도 사실 그 전부터 지껄여대던 과학자들 많았다. 상대성 이론도 아인슈타인 혼자 발명한게 아니라 맥스웰,볼츠웰이 해놓은거 숟가락만 얻은거다. 앞의 논리대로라면 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뉴턴 라부아지에 아인슈타인이 유명한 것은 이들이 기존의 연구결과와 이론들을 활용해 오늘날 통용되는 과학적 법칙들을 '도식화' 내지 '정립'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라부아지에보다 30년이나 먼저 질량보존의 법칙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로모노조프가 있지만, 실제로 둘의 논문을 비교해보면 '화학 변화속에서도 물질은 형태만 바꿀뿐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대전제 자체는 같아도 훨씬 더 체계화 된 쪽은 라부아지에이다. 어쨌든 뒤진후 미망인이 된 아내가 홍보질 하기 이전부터도 이미 장례식에 전 유럽에서 3천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모여 추모를 할 정도였고, 영국에선 "죽일거면 우리한테 주라" 이러면서 거액을 제시하며 스카웃 시도를 할 정도로 원래부터 좆쩌는 과학자로 대접 받았다. 여담으로 기체 반응의 법칙,샤를의 법칙도 프랑스에서 정립되었는데 프랑스가 괜히 화학대국이 아니다.

여담으로 좀 정신이 이상한듯 하다. 단두대에 올라가기 전에 머가리가 떨어지는 사람을 보고 '머리가 잘려도 잠깐은 살아있을까?' 라는게 궁금했던 이 인간은 자기 하인에게 자기 머리가 떨어지거든 집어들고 뭔가 질문을 해보라고 했다.

그리고 하인이 라부아지에 머리를 들고 "선생님? 들리십니까?" 하고 물어보자 눈을 깜빡거렸다고 한다. 혹시 단두대에서 사형당할 예정인 디키러라면 기억해두자.

매체[편집]

예전에 나온 책에는 라부아지에를 라보지에라고 쓴 책도 있다...

이유는 모르지만 젊은 인상으로 자주 나온다. 와이책과 HOW?가 그 예시라고 볼 수 있겠다.

Why시리즈에서 만행을 숨기고 긍정적으로 표현했긴 한데, 중간에 "더러운 세리."라는 인상적인 대사가 나온다.

어떤 만화인지 기억 안나는데 라부아지에를 좀 후덕하게 그려서 당시 만화 보던 초중고딩들한테 이미지가 각인됐다. 뚱뚱하게 비릿한 말투로 '플로지스톤~'이라고 재수없게 말하는 이미지로 그려진 것이었다. 그래서 저기 위에 초상화 보고 문화충격 옴.

라부아지에의 화학 노트란 만화에서는 라부아지에의 팬이라서 지 이름을 바꾼 나부와가 나온다.

각주[편집]

  1. 질량보존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