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공
조무위키
타자가 친 공이 그라운드에 닿지 않고 야수에게 곧바로 잡히면 뜬공이 된다.
이걸 노아웃이나 1아웃에 3루 주자가 있을 때 치면 고오급야구라 불리는 희생플라이를 기록하게 된다. 단, 깊은 플라이가 아니면 안 된다.
뜬공은 잡히더라도 그라운드 깊은곳까지 치는게 좋다. 이 정도 거리까지 공을 날릴 수 있다는 위협도 되고 주자들이 편하게 태그업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으니 말이다.
제일 답이 없는 플라이는 내야플라이와 포수파울플라이. 이건 뭐 ㅅㅂ 진루도 안되고 맥이 쭈욱 빠진다. 그런데 이것도 노답 수비가 못 잡을 수 있다. 가끔씩 못 잡는 노답 수비는 메이저에서도 나오는 일인데... 이것을 가끔 안타로 만들어주는 KBO는 그야말로 노답 중에 노답이다.
외야 파울플라이는, 안 잡으면 스트라잌 적립인데 가끔가다 1사하고 2사 착각해서 괜히 용써서 잡는 바람에 3루 주자 불러들이는 '유사외야수'의 존재가 가끔 있어서 개꿀.
주로 장거리 타자들이 뜬공 비율이 높다. 대체로 공을 높게 띄우는 스윙을 하다보니 뜬공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이걸 떨구는 행위를 히 드랍 더 볼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