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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도 결국 털일 뿐입니다. 털이 없다는 건 성스럽고 진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이봐 머대리, 머리 좀 기르세, //네 과장님 ㅠㅠ)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폴아웃 4에 등장하는 동료 NPC.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 레일로드의 본거지에 들어가게 되면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겠지만

사실 주인공이 레일로드로 찾아오기 훨씬 전부터 주인공을 뒤에서 따라다니고 있던 얀데레 스토커이다. 1회차만 돈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2회차 이상 하는 플레이어들은 아직 만나지도 않은 디콘이 주인공 주변을 배회하는 배경 NPC로 한번씩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오름;; 파이퍼를 처음 만나 다이아몬드 시티에 입장할 때 뒷구석에 경비원으로 변장하고 있다. 굿네이버에서도 떠돌이로 변장하고 있거나 심지어 메모리덴에서 수면에 취하고 있는 고객 상태로 플레이어를 주시하고 있다. 항상 검은 선글라스에 머머리이므로 알아보기 쉬운 편.

자칭 변장의 달인이며, 변장을 하면서 대머리풍성충을 쉽게 왔다갔다 하는것을 보니, 변장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대머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매우 심각한 구라쟁이이다. 어쩌다 주인공이랑 대화하면 자기 인생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썰을 풀기 시작하는데 온갖 구라를 지껄이면서 주인공을 떠보는 재수없는 면모를 보여준다.

물론 이렇게 구라쟁이가 된 데에는 폴아웃의 동료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이 나름의 슬픈 사정이 있긴 하다. 그래도 동료들 중에서 몇 안되게 유쾌하고 농담도 잘하는 재밌고 선량한 동료다. 레일로드 요원답게 은신에도 특화된 동료라 의외로 싸움도 잘한다. 덕분에 황무지 재건 따윈 안중에도 없는 노답 신스성애자 집단인 레일로드 인물 중에서 제일 나은 편.

상당히 수상한 인물로 서양에서는 폴아웃 3 주인공이거나 게이머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변장을 자유자재로 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설득력이 높아지는데, 당장 플레이어들은 게임하면서 옷을 수없이 바꾸기 때문이다.

미스터 하우스 보안 코드를 알고있다는 점 역시 매우 수상하다. 사실상 베데스다 폴아웃 시리즈 주인공인 플레이어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며 즉 디콘을 동료로 둔다는건 또 다른 플레이어를 동료로 둔다는 말.

관련 문서[편집]

폴아웃4

레일로드

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