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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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뤼 문서뤠서 설명하른 대상른 북괴롬덜과 밀접한 관계가 맀습레다! |
북한의 패스트푸드.
고난의 행군으로 배급이 끊기자 당장 굶어죽게 생긴 북조선 린민들은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너도나도 장마당으로 가 품팔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품팔이를 하던 장사꾼들이 빨리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기 시작한 음식이 바로 두부밥이다. 근데 모양을 보면 유부초밥 북괴ver에 가깝다. 아마 조총련계열 재일교포들이 북송선 타고 와 생지옥에 정착했고 이들 중에 장사로 먹고 사는 경우가 좀 있었음. 이러면서 유부초밥이 북한식으로 어레인지되었을 확률이 높다.
왜 두부밥인고 하니 주먹밥은 배가안차고 김밥은 김이 금값이라 안되고[1] 그나마 가격도 ㅍㅌㅊ고 배도 차고 영양공급도 되는 두부에 밥을 싸서 된장같은 양념이랑 같이 먹게 된 것이다. 근데 이것도 진짜 먹을 것이 없던 애미쳐뒤진 뽀그리시절에는 나름 고오급요리였다는데 고난의행군직전 수준으로 경제가 나아지고 콩생산량이 늘어난[2] 애미쳐뒤진 꿀꾸리우스시기[3]에는 그냥 패스트푸드가 되었다고 한다.
요근래 평양냉면등 북한지역 음식들이 흥하면서 조금씩 머한에서도 이름값이 높아지면서 고오급화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