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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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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두류

Duryu

頭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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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 내당

개요[편집]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역.

역사 자체가 굉장히 긴 편이다.

1번 출입구부터 20번 출입구까지 총 20개의 출입구가 있다.

환승역이 아닌데 매우 출입구가 많다. 반월당역이 출입구 수 23개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출입구가 많은 지하철역이고 그 다음이 두류역이다.

역의 구조를 보면

서대구로
달구벌대로
두 류 역
달구벌대로
두류공원로

이렇게 되어있는데 승강장은 1,2,9,10번 출입구 아래쪽에 있어 일부 출입구에선 승강장이 멀리 떨어져있는 편이다.

승강장에서 대합실로 나가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 타고 가다가 오줌 마려우면 이 역에서 내려서 오줌을 누고 갈 수 있다.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 구조이며 대구 도시철도 4호선과의 환승 예정역이다.

역 인근에는 두류공원과 이월드가 있다. 또, 역 주변이 상당히 번화한 지역이다.

제 2의 범어역?[편집]

따지고 보면 구조도 비슷하고 같은 달구벌대로라서 풍경도 비슷한데 범어역은 바로앞에 위브더 제니스때문에 확 뜬거고 두류역은 역세권이라는 위치를 써먹을 건설사가 아예 없었다. 그래서 같은 2호선라인중에서 개발되면 범어역 낙후되면 두류역이라는 소리도 심심찮게 나왔던 때가 엊그제였지만

아 장사하자[편집]

사실 두류역 자체가 4호선 환승역을 목적에 두고 설계된 역이기 때문에 그렇게 클 수밖에 없었다. 근데 들어오라는 4호선은 10년넘게 안들어오고 주변은 거의 다 슬럼화되고 주민들은 서구청 개새끼들아! 두류동을 살...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만한 시절을 보내야 했으나 대신 옆동네에 서대구역이 삽파기 시작하니까 그 옛날 범어동 침산동 삽파듯이 중대형 건설사들이 두류역 주변을 노리기 시작한다.

1차전쟁-자리싸움: 서희 vs 동양[편집]

서희건설은 그래도 대구에 들어와서 두산만큼 대박은 나지 않았더라도 나름 본전은 뽑아먹은 회사였지만, 동양건설은 한강 이남으로의 진출이 처음이였기 때문에 처음엔 역 바로앞의 부지매매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1달동안 피튀기게 싸웠다. 게다가 서희건설도 1000세대 이상의, 그것도 위브더 제니스만큼의 고오오오급 프리미엄 대단지 건설이 처음이라서 둘다 자리싸움에서 지면 앞으로 대구에는 발을 못붙이기 때문에 치열하게 다투었고 결국 서희가 승부수로 1020억을 더 불러 두류역 바로앞 부지는 서희건설이 가져가게 된다. 이 자리싸움에서 진 동양건설은 누가 뺏을새라 바로 뒷부지를 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돈이 없어지는 바람에 애초에 계획했던 1100세대가 아닌 860세대라는 어정쩡한 세대수로 조합원모집을 진행하게 된다.


2차전쟁-자리싸움 씨즌 쩜오:양우 vs 동부[편집]

양우와 동부는 다른쪽자리, 그러니까 우방타워가 바로 앞인 자리를 놓고 싸웠는데, 이건 동부건설이 두류공원에서도 우방타워 존나 잘보이넹? 하면서 먼저 딴데로 튀었다.

3차전쟁-지주vs조합[편집]

처음엔 아파트 부지 107동에 들어가는 횟집이 아다리가 안맞는다면서 뻗대다가 조합측의 설득으로 어떻게 잘 해결되었으나... 원래 단지 부지 뒷쪽에 조그만 목욕탕이 하나 있었는데, 그 주인장이 비대위쪽에 회유당해 당초 공시지가의 2배인 200억을 불렀다. 당연히 조합측은 돈도 줄 마음도 없었고, 결국 여기만 빼놓고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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