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척식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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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세운 식민지 조선의 토지수탈을 목적으로한 국책주식회사이다.

영국이 만든 동인도회사를 좆본이 카피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풀어서 얘기하면, 일제강점기 시절에 근대적 토지측량이라는 구라를 치면서 멀쩡한 남의 땅을 주인없는 땅으로 만들어 좆본 부자들에게 싸게 판 개객기들.

민간회사의 탈을 쓰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일본정부가 운영하는 식민착취 정부기관에 다름없었다.

이름에서도 감이 오듯이 과거 서방열강이 식민지를 착취하기 위해설립한 회사인 동인도회사를 벤치마킹한것이다.

이것의 만주국 버전이 만주철도주식회사 이다.

토지조사사업의 결과로 획득한 조선의 토지를 친일지주나 일본에서 농업이민을 오는 일본농민들에게 헐값에 불하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미군정기엔 신한공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정부가 수립되면서 해체, 농림부로 흡수되었다고 한다.

본사는 일본에 있었고 한국지사는 나석주의사에 의해 폭탄의거를 당했다. 중국에도 진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