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검 특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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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엘리트 검사들이 모인 곳.

권력에 대해 무자비한 수사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인 게 1976년 일어난 '록히드 사건'이다.

이때 현직 총리였던 다나카 가쿠에이가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높으신 분 수사 함부로 못 하고, 높으신 분들이 잘못 없다고 끝까지 빼액거리는 헬조선과는 다른 모양이다.

(정작 다나카는 구속 후에도 정계 거물로 계속 존재감을 유지한 게 함정)

물론 종종 삽질도 한다고는 한다.

1990년대 정계 최고 거물인 가네마루 신 자민당 부총재를 불법정치자금 혐의로 구속한 적이 있는데

이때 가네마루를 소환조사 하지 않고 약식 벌금형으로 끝냈다.

그러자 시민들이 도쿄지검 건물에 페인트와 돌을 던지기도 했단다.

검찰청에 포크레인 돌진했다고 빼액거린 엑윽보수, 역센징들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간다고 한다.

그럼에도 살아있는 권력들을 수사한 적이 제법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그런대로 신뢰감이 있는듯.

금권정치를 막는 마지막 보루라 불리며

일본의 부패인식지수가 그럭저럭 잘 유지되고 있는 비결로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을 열심히 조지는 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이 부패인식지수 18위, 헬조선은 37위다.(2015년 기준) 순위가 높을수록 부패가 적다는 의미임.

헬조선 떡검들은 이런거 좀 보고 배워야 한다.

ㄴ청렴한건 배워야 하는게 맞지만 엔자이를 보면 그을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