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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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난 거북이야 병신아.

한국에서 참치라 부르는 물고기들. 사실 진짜 참치는 참다랑어 뿐이다.

고등어족이라 무리지어 다니는 애들이 많다.

분포수역에 따라 온대성 다랑어, 열대성 다랑어, 연안성 다랑어로 나뉘며 한국은 당연히 온대성 다랑어를 주로 볼수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열대성 다랑어도 조금씩 보이는 추세.

종에 따라 크기차이가 나지만 대부분 크기가 크다. 진짜 큰건 2m 넘는것들도 있음.

낚시방법[편집]

덩치가 큰 어종이라 부둣가 낚시로 잡을수는 없다. 보트를 타든, 어선을 타즌 배를 타고나가야한다.

열대섬에서 트롤링을 하면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는 쉽게 잡을수 있다.

이들은 커봐야 1m 조금 넘겨서 별 무리없이 잡을수 있음.

참다랑어, 날개다랑어등은 나름 규모있는 어선만이 잡을수 있다.

특히 참다랑어는 어른 3-4명이 붙어서 낚싯줄 당겨도 못잡을만큼 힘이 장난아니다.

떼로 다니는 습성이 있어서 그물로 싹 쓸어잡기도 한다. 이 방법때문에 다랑어 수가 굉장히 많이 감소했다.

가장 대표적인 참치의 조리법.

붉은색깔의 속살, 살포시 뿌려진 금가루, 번들거리는 기름기... 참다랑어회는 고급회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자리잡고있다.

무한리필집이나 뷔페에서 먹는 중저가 참치회는 참다랑어가 아닌 기타다랑어들로 회를 뜬다.

그러나 기타다랑어들도 참다랑어에 비해 맛이 떨어질뿐이지 일반 범주에서 보면 훌륭한 횟감이다.

더욱이 너가 기름진 회를 싫어한다면 오히려 참다랑어 회보다 기타다랑어 회가 임에 맞을수도

구워먹는 참치다. 여기부턴 참다랑어를 보기 힘들다. 굳이 참다랑어를 구워먹기에는 너무 비싼 몸이고 공급도 적어서..

주로 눈다랑어, 황다랑어, 새치류 들이 올라오며 항상 드레싱과 야채를 곁들여준다.

다랑어는 항온동물이라 피가 굉장히 많은 어류인지라 연어나 농어처럼 단독으로 먹기는 비린감이 심하거든.

신선한거 잘만 구우면 맛이 끝내줌ㅋㅋㅋ 농어나 연어스테이크랑 색다른 느낌이다.

너님들도 대충 눈치채고 있겠지만 당연히 참다랑어가 여기 들어갈일은 없다.

중급 참치라인으로 불리는 황다랑어, 눈다랑어들도 당연히 얄짤없다.

한국에서는 가다랑어, 미국에서는 날개다랑어를 쓰는데 날개다랑어 참치가 더 고급이다. 한국에도 날개다랑어 통조림이 있는데 가격이 비쌈.

근데 저 가다랑어, 날개다랑어도 갓잡아서 회쳐먹으면 끝내준다.

특히 비린내가 심한 가다랑어는 선어회로 먹을수 없어서 유통되지 않을뿐, 그자리에서 회떠먹으면 맛이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