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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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ia de un caracol que descubrió la importancia de la lentitud
칠레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Luis Sepúlveda)가 2013년 낸 우화소설
지 자식들이 궁금해서 왜 달팽이가 느린 거냐고 물었더니 답해주려고 책으로 썼다고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틀:온정이 붙어도 될 것 같아 보인다.
근데 얘 아우구스토 피노체트한테 안 죽으려고 망명 간 놈이다.
디시에서 환영받을 만한 성향은 전혀 아니다
이런 놈이 우화 소설 쓰는 재능이 있으니 존나 튈 수밖에.
1949년 태어났으니 디시위키가 섭종한 시점에서 7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