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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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romancer
윌리엄 깁슨이 쓴 SF소설
가볍게 읽기에는 두꺼운 편.
사이버 펑크의 본좌라는데 이거 읽은 새끼들 중에 초반만 읽고 접은 새끼들밖에 없는 거 같다.
사이버펑크스러운 곳은 초반에 밖에 안나온다. 나중가면 그냥 지구를 나가고 가상현실세계가 더 중요함.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철학적이다. 잘 모르겠으면 제목의 뜻이 뭔지 생각해보자. 나중에 나온 사이버펑크는 자극적인 요소는 많이 따왔는데 철학적인 요소는 그냥 구실만 가져왔다.
아쉬운 점이라면 중간에 떡신이 나오는데 너무 현학적이라서 안 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