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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째 굴러온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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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KBS의 최고의 주말 드라마

2012년 방영된 모든 드라마들 중 시청률 1위

ㄴ이게 씨발 어느정도냐면 동시대 방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보다도 시청률이 더 나왔다!

2012년 2월 25일 ~ 동년 9월 9일까지 방영한 주말 드라마.

남편 뒤에 넝쿨로 묶여 있는 시가(媤家) 식구들과 시(媤)월드라는 명대사가 이 드라마를 잘 설명해 준다. 1회 시청률 22%, 2회 시청률 29%, 10회부터 시청률 36%~40%를 기록하고 있으니 대단한 모습... 그 인기요인으로는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캐릭터와 강부자, 장용, 윤여정 등 중견 배우들의 명연기, 자칫 신파적으로만 흐를 수 있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는 작가의 필력을 꼽을 수 있다.

글고 이 드라마는 굉장히 운이 좋은게, 이 드라마와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라이벌 드라마들이 전혀 없었다는 점도 한몫한다.

등장인물[편집]

차윤희[편집]

김남주 역. 여자 주인공.

방귀남[편집]

유준상 역. 남자 주인공.

기타[편집]

  • 유민상, 김수영 : 개콘에서도 나왔는데 이 드라마 방영할때 개콘에서 가장 꿀잼코너인 아빠와 아들에 출연한 개그맨들이다. 이 드라마에 우정출연했는데[1] 유민상은 엄순애(양희경)의 친구라는 설정.(극중 유민상 부인 아님!) 엄순애가 유민상, 김수영을 위해 직접 고깃집에 데려가서 고기를 사줬는데, 웬걸?! 유민상은 뭐 언제나 그렇듯이 고기를 존나많이 쳐먹지만 반대로 김수영이 고기를 존나적게 쳐먹고 있는게 아닌가! 유민상은 이걸보고 깜짝 놀란 나머지 식당 손님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소리치며 "아들아, 씨발 너 어디 아프니?! 왜 이렇게 고기를 많이 못 먹어?!"라고 다그치자 김수영은 "아빠, 씨발 내가 염치가 있는데 어떻게 이 고기들을 나혼자서 다쳐먹어 ㅠㅠ" 하면서 결국 김수영답지않게 평소 20인분 이상 거뜬히 먹지 아니하고 3인분만 먹고 끝낸다.
  1. 유민상과 김수영은 이때 최고의 개그맨으로 물이 오를때라서, 김남주와 유준상이 직접 이 둘을 섭외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