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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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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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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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도쿄에 거주하던 남고생 타치바나 타키와 이토모리라는 시골에 거주하던 여고생 미야미즈 미츠하는 서로 몸이 바뀌게 된다.
처음에는 현실감이 강한 꿈을 꾼다고 착각했으나 점차 이 일이 반복되자 서로 몸이 바뀌는것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둘은 이 증상이 사라지기 전까지 서로 규칙을 정하고 행동하기로 한다.
미츠하는 타키의 아르바이트 동료이자 여선배, 그리고 동경하는 오쿠데라와의 관계 진전에 도움을 주고, 둘 사이는 반쯤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타키는 미츠하의 아버지로 인해 은근히 괴롭히던 반 친구 세명을 패기로 암말도 못하게 만들어놓는다.
타키의 데이트 약속을 잡아주었던 미츠하, 다음날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왔을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된다.
이는 타키도 마찬가지. 동경했던 선배와의 데이트를 나갔지만 전혀 내키지 않았고, 선배는 타키가 변했다고 말한다.
혜성이 일본에서 관측되는 날, 타키는 미츠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동시에 미츠하가 휴대폰에 남겨놓았던 흔적들도 연기처럼 사라졌고, 그녀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어찌저찌 꿈속에서 그녀의 기억을 되짚어서 이토모리 마을로 향했지만, 이토모리 마을은 학교를 제외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3년 전, 이토모리 마을에 갈라진 혜성의 핵이 떨어졌고 학교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증발해버린것. 마침 가을 축제중이라 마을 인구의 1/3이 죽어버렸다. 그리고 사망자 명단에는 미츠하와 가족들의 이름도 있었다.
멘붕과 기억상실을 반복하던 타키는 산속의 있던 사당을 떠올리며 사당을 찾아가 미츠하의 절반이 담겼다는 쿠치카미자케를 마신다. 그
랬더니 참사 당일의 미츠하와 혼이 교체. 바로 절친인 사야카, 텟시와 함께 마을 구조 계획을 세운다.
그 구조 계획이라는게.. 변전소를 폭파시키고 마을회관의 전파를 훔쳐서 비상전력으로 가동된 방송실에서 가짜 대피방송을하여 전부 학교로 대피시키는것
그리고 산정상으로 향한 타키는 황혼의 시간에 미츠하와 재회하고,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다.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손에 자신의 이름을 써주기로 했는데 애석하게도 타키의 차례가 끝나고 미츠하가 쓰기 시작하자마자 연결돼있던 둘은 다시 강제로 헤어진다.
미츠하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이장인 아버지를 설득했고, 결국 전원이 학교로 대피하고 대량참사를 막아내게 된다.
하지만 미츠하와 타키 둘다 서로에 대한 기억은 잃어버린채 무언가를 찾고있다는 아련함만이 남게된다.
몇년뒤, 전철을 타던 타키는 건너편 전철에 있는 미츠하를 발견하게되고, 둘은 무언가에 이끌린듯이 서로를 찾기 시작한다.
결국 교차하게 되고 처음에 지나갈때 서로 무시하다 타키가 먼저 뒤돌아서 말을 걸게 되고 이 영화의 제목인 君の名は가 아니라 君の名前は를 묻게 된다.
“ |
아 너의이름은 아시는구나! 그거 사실 미츠하는 3년전에 죽었어요!! 하지만 그래선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죠!! 미츠하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쿠.치.가.미.자.케! 작중 초반에 미츠하가 직접 입으로 빚은 술을(그러므로 이것은 미츠하의 반입니다!)타키가 마심으로서 다시한번 미츠하가 되어 마을을 구하게됩니다!! 그리고 기억을 잃은 둘이 나중에 우연히 만나게되어 너의 이름은! 하고 끝납니다! |
” |
ㄴ ㄴ ㄴ 인터스텔라같은 과학영화.진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말도 안되는 병신같은 설정이다. 고작 지구 배회하는 시한부 운석따위가 시간을 초월하여 두 인격체의 몸과 마음을 바꿀수있는가 역시 씹떡애니 설정 어디 안간다.
ㄴ운석이 아니라 혜성이다. 그리고 혜성 때문에 몸이 바뀌는게 아니라, 미츠하 가문이 재앙을 피하는데 특화된 무당가라서 그런거다 알못아. 물론 영화에서는 스토리 전개가 조옷나 불친절해서 소설판 안읽고는 모르는 설정이다
- 근데 엔딩이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지 초속 5 cm처럼 다리위에서 지나치고 그대로 끝났으면... ㅗㅜㅑ 몇명 극장에서 피토하고 쓰러졌을듯...
숨은 의도[편집]
후반부 OST인 스파클 나올 때 사야카가 방송한 다음 어떤 새끼 한명이 와서 집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 장면은 신감독이 세월호 사건을 모티브했다고 카더라.
세월호 때도 선장 새끼가 학생들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가 배가 침몰한 것이고, 이토모리에서도 그새끼가 말한 대로 주민들이 집에서 잠자코 있었으면 세월호 때와 같은 상황이 일어났을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신감독의 숨은의도같다.
근데, 세월호처럼 당장 배가 뒤집힌 긴급상황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던 이쁜 혜성이 일로 떨어진다는 개 씨나락까먹는 딸년의 미친 소리를 중요한 마을축제를 망쳐가면서까지 들어준것도 어찌보면 대단하다.